황운하 “역량 모아 市 전체 총선 승리 이끌어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26일 제6차 상무위원회 및 제8차 운영위원회 연석회의를 열고, 이재명 당대표를 중심으로 한 단결 해 내년 총선을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를 검찰독재 정권의 폭거로 규정했다.
또 ‘윤석열 정치검찰의 야당탄압과 민주주의 파괴를 규탄하고 총선 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 총선승리를 위한 이재명 중심의 단일대오를 결의했다.
황운하 시당위원장은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이재명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청구는 민주당의 분열을 꾀하려는 얄팍한 정치검찰의 꼼수에 불과하다”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때일수록 흔들림 없이 오직 국민만을 바라보며 정진해야 한다”며 “이 대표를 중심으로 당의 역량을 모아 대전시 전체의 총선 승리를 견인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경식 기자 ksyoon1102@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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