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5년째, 지역민·대학생 위해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 포스터./제천시 제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 포스터./제천시 제
지난 5월 17일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제천문화페스티벌 공연 모습./제천시 제공
지난 5월 17일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제천문화페스티벌 공연 모습./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45회 제천문화페스티벌’이 오는 21일 오후 6시 30분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다.

제천시와 세명대가 공동 주최하는 이 행사는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5년째 맞은 지역의 대표 문화 축제다.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생활 증진의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를 통한 지역 대학생과의 열린 소통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는 세명대 동아리 학생들의 댄스 및 밴드 공연과 명품 발라더 박재정 등 초청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지난 5월과 6월 세명대와 의림지수변무대에서 각각 열린 축제에서는 종합 편성 채널의 경연 프로그램인 ‘미스터트롯2’에서 우승한 세명대 출신의 안성훈과 진성 등 유명 트로트 가수들의 공연이 연이어 펼쳐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 축제는 지역 대학생들의 참여 활성화를 위해 세명대 축제 기간인 봄과 가을 시기에 맞춰 1년에 3차례 열린다.

지난 5월 17일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 제43회 행사에서는 학생과 시민 등 3000여 명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선선한 가을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과 낭만을 가득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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