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제천명지병원 제공
제천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제천명지병원 제공
제천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제천명지병원 제공
제천명지병원 인공신장센터 확장 오픈./제천명지병원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명지병원이 최신의 장비를 갖춘 인공신장센터를 확장 오픈했다.

또 지상 2~5층에 17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타워도 새로 건립해 운영을 시작했다.

14일 이 병원에 따르면 새로 지은 신관에 들어선 인공신장센터는 기존 대비 두 배 많은 40개 병상을 갖췄다.

환자 감염 예방을 위해 인공신장실 내 격리실(2실)도 마련됐으며, 투석 전문의 2명과 간호사가 환자를 돌본다.

특히 최신 혈액 투석 장비(FMC 5008S)를 전 병상에 도입, 투석 효과를 높이고 부작용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명지병원은 이번 인공신장센터와 동시에 새로 건립한 주차타워 가동으로 약 400대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김용호 병원장은 “신장내과, 인터벤션 전문 의료진이 만성신부전 환자의 카테터 삽입을 비롯해 투석 환자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동정맥루 시술, 응급 시 긴급 투석을 위한 중심정맥관 삽입, 혈전 폐쇄의 합병증 치료·관리, 중재적 시술 등 각 분야 전문의와 상시 협진 운영하고 있다”며 “혈액 투석 전문 간호사의 1대1 맞춤 서비스와 체계적인 협진 시스템을 더욱 발전시켜 응급 상황에도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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