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영길 갈산면장이 출생아 가정에 방문해 신생아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유영길 갈산면장이 출생아 가정에 방문해 신생아 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 갈산면에서 2년 만에 아기 울음소리가 울려 퍼졌다.

홍성 갈산면에 따르면 지난 6월 15일 갈산면에 출생신고가 접수됐다.

5월 19일에 태어난 이 아기는 지난 2021년 4월 마지막 출생 신고 이후 2년 2개월 만에 출생신고가 접수된 아기다.

갈산면은 아기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가정에 직접 방문, 기저귀와 신생아용 물티슈 등 육아용품을 전달했다.

유영길 면장은 “아이가 태어났다는 소식에 면에 활력이 넘치는 것 같다”며 “온 마을이 한 마음으로 아이를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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