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공무원노조 영동군지부 적극 홍보
축제장 순찰·인파 관리 등도 지원 예정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 대표 4대 축제인 포도축제를 일주일 앞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군 공무원들은 힘을 함께 모으겠다고 나섰다.
17일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충북지역본부 영동군지부에 따르면 성공적인 포도축제를 위해 노조에서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정영철 영동군수와 면담을 통해 약조했다.
영동군지부는 도내 각 지자체 노동조합 네트워크를 활용해 포도축제 홍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각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조합원들의 협조를 받아 근무조를 편성했다.
군지부는 ▲축제장 순찰 ▲인파 관리 ▲비상상황 시 초동 대응 등을 통해 축제장을 방문한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한다는 방침이다.
박범준 지부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축제에 공무원 노조가 앞장서는 것은 당연할 일이며, 앞으로도 군민과 상생할 수 있는 노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레인보우 힐링관광지 일원에서 ‘2023 영동포도축제’가 열린다.
이진규 기자 kong2902@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