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폭염 현장예찰반이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홍성군 폭염 현장예찰반이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홍성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군내 온열질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용록 군수는 폭염 현장예찰반을 구성해 온열질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논, 밭, 야외작업장 등에서 폭염피해 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폭염피해 대응은 지난달 25일부터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군은 수동식 스마트 그늘막 91곳, 무더위쉼터 370개소도 운영 중이며, 폭염 피해 예방 물품을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전국에서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군내 피해 예방을 위해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적극 지켜주시길 바라며, 기상청 예보 및 마을방송에도 귀 기울여 안전한 홍성 만들기에 동참해 달라”라고 말했다.

김지현 기자 wlgusk1223k@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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