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 현장인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가 센터 아동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증평군 제공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 현장인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이 군수가 센터 아동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 현장인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사업은 군 푸드플랜 4개의 추진전략 중 하나인 ‘함께 웃을 수 있는 먹거리’와 연계해 이뤄진다.

지역먹거리계획, 로컬푸드 가치실현 관련 활동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식생활교육증평네트워크가주관해 ‘달려라 쑥쑥 도시락’과 ‘로컬푸드와 건강 간식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이날 이 군수는 달려라 쑥쑥 도시락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센터 아동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또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 만족도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 군수는 “먹거리 취약계층인 맞벌이 가정 자녀들에게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고 군 로컬푸드 홍보 및 소비 촉진에 이바지할 좋은 기회”라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

한편 달려라 쑥쑥 도시락 프로그램은 돌봄 기관을 이용하는 60여 명의 학생에게 로컬푸드 도시락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달부터 여름 방학 기간 이뤄지고 있다.

로컬푸드와 건강간식만들기 교육은 학부모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다.

김정기 기자 jay0004@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