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 캠페인·노인 교통안전 교육 등 지속 노력 성과

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제공
일러스트=아이클릭아트 제공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경찰서는 상반기 교통사고예방 총력대응으로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예산경찰은 지난 3~5월 교통안전 캠페인 및 주요 도로 교통사고 다발구간 300개소에 현수막 게시, 찾아가는 노인대학 교통안전 교육,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또한 노인보호를 위한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농수로 교통사고 위험개소를 선정, 관계기관과 협의해 안전시설 58개소 보강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같은 노력으로 작년 상반기 대비 전체 교통사망사고가 20%, 8월 현재 교통사고사망 8명이 감소했다.

어린이 교통사망사고는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등 큰 효과를 거궜다.

신광수 경찰서장은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예산 만들기를 위해 다각적인 홍보와 교통사고 위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을 병행할 계획”이며 “특히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은 군의 특성을 고려해 보행자 시설 개선 등 교통약자가 배려 받을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명구 기자 kmg119sm@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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