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광택시 종사자에 공로패 수여
택시 2637대, 7509명 관광객 태워

무사고 1000일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제천 관광택시 종사자들.제천시 제공
무사고 1000일 달성 기념식에 참석한 제천 관광택시 종사자들.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안전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제천 관광택시가 ‘무사고 1000일’을 달성했다.

3년 동안 운행하면서 사고 한번 나지 않은 대 기록이다.

26일 시에 따르면 전날 이를 기념하는 행사를 열고 관광 택시 종사자 등 유공자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제천 관광 택시는 2020년 5월 출범 이후 올해 7월까지 1000일 동안 2637대가 주요 관광지를 운행했다.

3년 동안 전국에서 총 7509명의 관광객이 이 택시를 이용하는 등 지역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큰 몫을 담당했다.

시 관계자는 “1000일간의 성원, 안전으로 보답하겠다”며 “친절 교육 및 관광 해설 향상 교육, 한국관광공사 공식 관광 안내 애플리케이션 오디(odii) 활용 교육 등 관광 서비스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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