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상반기 적극행정 펼친 5명 선정… 최우수엔 김효정 주무관

사진 왼쪽부터 김효정·김나현·최미선·김미정·한상민 주무관. 제천시 제공
사진 왼쪽부터 김효정·김나현·최미선·김미정·한상민 주무관.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쓰레기매립장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시설 도입에 앞장선 공무원이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에 뽑혔다.

시는 이런 공로를 인정해 자원순환과 김효정 주무관을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도내 최초로 제천시자원관리센터 내 쓰레기매립시설에 메탄가스 저감시설을 지난해 말 구축하고 올해 본격 가동하고 있다.

이 시설 가동으로, 매립시설 폭발 위험 및 악취 제거, 온실가스 저감 등 고질적인 환경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시는 또 식사와 돌봄의 개념을 접목한 ‘경로당 점심 제공 사업’을 추진한 노인장애인과 김나현·최미선 주무관을 ‘우수 공무원’으로 각각 선정했다.

‘소형 폐가전 전용 수거함 설치’를 추진한 자원순환과 김미정 주무관과 ‘민·관·학 3자 협력-세명대학교 체육시설 정비 조성’을 담당하는 체육진흥과 한상민 주무관이 각각 ‘장려’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시민 체감도와 담당자의 적극성, 창의성, 전문성을 기준으로 적극행정지원위원회에서 최종 심사해 선정했다”며 “지속적인 적극행정 노력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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