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재호 기자] 온양한올중학교는 2023 충청 바다 학교 레저체험에 선정되어 1학년 1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해양 안전체험 교육했다.
세월호 사고 이후 안전에 대한 교육이 더욱 절실해지면서 전문적인 교육의 필요성이 요구되는 만큼 이번 충청 바다 학교 레저체험 교육은 이러한 내용을 충분히 충족시켜 주는 교육이었다.
충남 태안의 한서대학교 해양스포츠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생존 수영(생존 영법, 입수법, 체온 유지) △수상안전장비 사용법(종류별 구명조끼, 구명뗏목) 등에 대해 배우고 △해양레저체험(크루즈 요트, 바나나보트, 땅콩 보트)을 실시하면서 평소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했다.
학생들 모두 열심히 교육을 받고 즐겁게 참여했으며 평소 접하기 힘든 크루즈 요트를 탈 때는 환호성을 지르고 인증사진도 찍는 등 급우들 간의 즐겁고 소중한 추억도 쌓는 시간을 보냈다.
이경아 교사는 “이제 곧 다가올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물놀이 사고를 대비하고 학생들에게 바다에서 조난했을 때를 대비한 해양 안전체험이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다양한 해양레저스포츠를 통해 학생들의 진로에 대한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시간이었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중학 생활을 더욱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호 기자 jjh3428@cctoday.co.kr
관련기사
- 호서대-선문대-제주대,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 공동개최
- 단돈 2000원으로 천안·아산서 수도권 간다… 충남형 M버스 개통
- 충남지역 학생들 교실에서 마스크 벗는다
- "다른 사람 돕는 일이 결국 자신 돕는 일… 적십자 활동 동참을"
- "학생 물놀이 사고 막아라" 생존 기능 훈련 강화한다
- 한서대 학생 45명,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합격
- 지금부터 수산물 조심, 비브리오패혈증 주의보
- 아산시, 민관통합형 사례관리 실무자 워크숍
- 호반장학재단, (재)아산시미래장학회에 장학금 전달
- 아산시, 아파트 입주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조정
- 아산시, 태풍 ‘카눈’ 농작물 피해 예방 당부
- 세월호참사 10주기 대전준비위 “보조금 전액 삭감 철회해야”
- [세월호 참사 10주기] 열번의 봄 지났지만… 잊지않고 기억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