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게 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 특교세 확보 성과 눈길

정우택·이종배·성일종·이상민·김종민·박영순 의원 행안부 특교세 총 206억 확보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충청권 여야 의원들이 지역 현안사업과 숙원사업을 해결을 위한 행정안전부 상반기 특별교부세 확보에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충남 서산·태안)은 지역 현안 및 재난사업을 위해 서산시 3개 사업 26억원, 태안군 3개 사업에 23억원 등 49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서산시는 △서산처리구역(모월 풍전) 하수관로 정비사업 16억 △재해위험 (토곡)저수지 보수·보강 사업 6억 △서거선 농어촌도로 확포장 공사에 4억원 투입이 확정됐다.

태안군에는 △당산1지구 소류지 조성공사 10억 △승언8지구 중앙 배수로 정비사업 9억 △대로2-1호(남면사거리~등기소) 도로 확포장에 4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같은 당 정우택 국회부의장(청주 상당)은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15억원 △월운천 인도교 설치사업 3억원 △가덕면 상야 1리 소교량 설치공사 4억원 △문의면 대청호반로 경관개선사업 7억원 등 3개 사업에 29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15억원의 특별교부세가 반영된 청주시 자원봉사센터 신축 사업은 정 부의장의 대표 공약 중 하나다.

국민의힘 이종배 의원 (충북 충주) △충주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사업 7억원 △엄정 원곡천 둘레길 산책로 조성 3억원 △호암동 도장골 ~ 유즈막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5억원 △도로변 급경사지 낙석방지시설 설치사업 8억원 등 23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충주 라바랜드 놀이기구 추가설치사업’은 탄금공원 내 민물생태체험관 , 국립박물관 등과 연계해 아동친화도시 충주시의 청소년 즐길거리 및 쉼터 조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논산·계룡·금산) 올 상반기 논산·계룡·금산 3개 지역의 생활 안전 및 지역 환경 개선을 위한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총 66억원을 확보했다.

논산은 △백제군사박물관/어린이호국체험관 개편 5억원 △부창동 게이트볼장 조성 5억원 △연무읍 고내리 급경사지 정비 5억원 △시도2호 확포장 5억원 △외송저수지 보수 3억원 등 23억원이다.

계룡은 △두마지구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16억원 △생활안전 방범용 CCTV 설치사업 4억원 20억원, 금산은 △군도7호 선형개량공사 13억원 △남이306호 도로개설공사 8억원 △어린이보호구역 시설 정비 2억원 등 23억원이다.

같은 당 박영순 의원 (대전 대덕)은 대덕구 현안사업 및 자연재해 예방 등을 위한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됐다.

이번에 확보된 대덕구 관련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지역 현안사업으로 △길치문화공원 내 복합문화체육센터 건립 15억원 △회덕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7억원, 재난 대비 사업으로 △동서대로 1754 번길 도로열선 설치사업 3억원 △비래동 신상로 일원 자동 염수분사 장치 설치 2억원 등 이다.

이상민 의원 (대전 유성을) 특별교부금 지역예산 12억원을 확보해 하기동 585번지 일원 보도정비 2억원, 장애인종합복지관 편익증진산업 4억원, 관평천 반석천 하도정비 6억원에 배정했다.

서울=박명규 기자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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