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8월 15일까지 운영
만리포는 8월 20일까지 개장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태안 만리포 해수욕장. [태안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내 27개 해수욕장이 내달 1일부터 일제히 개장한다.

군은 만리포와 꽃지, 몽산포 등 군내 전 해수욕장이 내달 1일부터 개장에 들어가 오는 8월 15일까지 피서객들을 맞이한다.

개장시간은 오전10시부터 오후7시까지 운영된다.

만리포해수욕장의 경우 8월 20일까지 운영되며 8월 5일부터 13일까지는 밤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버스킹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해수욕장 운영기간 중 하루 356명(태안군 207명, 유관기관 등 149명)의 인력이 만리포와 꽃지 등 주요 해수욕장에 상주하며 192명의 안전요원도 27개 해수욕장 전역에 배치된다.

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 및 관광객 불편 최소화를 위해 해수욕장 개장기간 중 관계기관과 함께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피서지가 될 수 있도록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세심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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