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센터 및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 건립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했다.

군은 지난 29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해양치유산업 대표도시’ 부문에서 3년 연속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태안군은 국내 유일의 해안국립공원을 보유하고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건립하는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은 총 사업비 340억 원을 들여 남면 달산포 일원에 지하1층·지상2층에 연면적 8543㎡ 규모의 ‘태안 해양치유센터’를 조성키로 하고 지난해 3월부터 건립에 나서고 있다.

준공은 내년 2월로 예정되어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5월이면 정식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의 경우 총 사업비 185억 원을 투입, 오는 2025년까지 소원면 만리포해수욕장에 연면적 4322.93㎡에 건축면적 2326㎡의 지하 1층·지상 2층 건물로 건립된다.

군은 총 27개의 해수욕장과 42개 항포구, 114개 도서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하고 우수한 콘텐츠를 개발해 해양치유센터와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를 중심으로 태안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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