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 매월 최대 9만5000원 지급
관내 21개 가맹시설에서 사용 가능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태안군청사 전경. 사진=연합뉴스 제공

[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스포츠 참여기회 확대를 위해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을 펼친다.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스포츠 활동에 대한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대상자에게 1년간 매월 최대 9만 5000 원의 스포츠 강좌 수강료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 및 차상위 계층, 한부모 가구 중 5~18세(2005~2018년생)의 아동·청소년이다.

올해 사업은 연중 예산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지원되며 신청은 군 교육체육과 또는 거주지의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을 이용하면 된다.

이용은 관내 21개 가맹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복싱·유도·볼링·무에타이·학교체육·태권도·합기도·바둑·승마·검도·주짓수 등 다양한 종목을 배울 수 있다.

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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