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견수렴회 개최… 건립 필요성 및 부지 검토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서천교육지원청이 26일 세팍타크로 전용 경기장 건립을 위한 의견수렴회를 개최했다.
이번 의견수렴회는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전익현 의원을 비롯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서천여고에서 진행됐다.
이날 의견수렴회 참석자들은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을 위한 전용경기장 건립 필요성과 적정부지에 대한 검토 의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통해 경기장 건립에 중지를 모으기로 했다.
전익현 의원은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의 우수한 선수 외부유출 방지와 실업팀과 연계한 안정적 선수양성 체계를 갖추기 위해 경기장 건립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사업추진을 위해 지역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병관 교육장은 “선수 성장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교육지원청으로서 역할과 소임을 다하겠다"며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생될수 있는 제약사항 극복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여고 세팍타크로팀은 지속적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거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서천여고 출신 선수 4명이 국가대표로 발탁됐다.
노왕철 기자 no850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