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액 3458억원·취업 인원 4105명 효과 전망

제천 제4산업단지 조감도./제천시 제공
제천 제4산업단지 조감도./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김창규 제천시장의 공약인 ‘제4산업단지 조성 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시는 이 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투자 심사를 통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행사인 충북개발공사의 자체 타당성 심의 등을 거쳐 오는 2027년 12월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제4산업단지는 봉양읍 장평리와 신동, 왕암동 일원 82만㎡의 부지에 충북개발공사가 1648억원을 들여 조성한다.

김창규 시장은 “산업단지가 본격 가동하면 생산 유발액 3458억원, 부가가치 유발액 1442억원, 취업 유발 인원 4105명 등의 엄청난 파급효과를 낼 것”이라며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3조원 투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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