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제천시의회 현장 방문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제천시 제공.
김창규 제천시장이 농가를 방문해 피해 상황을 직접 살펴보고 있다. 제천시 제공.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제천시의회 제공.
이정임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농가를 방문해 피해 현황을 듣고 있다. 제천시의회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와 제천시의회가 이상저온에 연이어 닥친 우박 피해로 상심한 지역 농가 보듬기에 나섰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지난 11~12일 이틀 동안 피해 농가를 방문해 상황을 점검하고 농민들을 위로했다.

김 시장은 “피해 상황이 누락이 없도록 정밀 조사해 신속한 지원과 복구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시의회도 피해 농가 돕기에 팔을 바짝 걷었다.

의회는 지난 12일 금성면과 청풍면, 봉양읍 일대 피해 농가를 찾아 농민을 위로하고,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정임 의장은 “피해 상황을 면밀히 살펴 신속한 지원 대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제천지역에는 지난 10일과 11일 두 차례 금성면, 청풍면, 봉양읍, 화산동 일대에 지름 1~2cm 우박이 쏟아졌다.

이로 인해 이 일대 오이, 고추, 사과, 담배 등 80ha가량의 농작물 피해가 났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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