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스포츠대회 풍성
유소년 야구·배구선수권 등
볼거리·지역상권 활력 기대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개막식./제천시 제공
지난 1~7일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 개막식./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가정의 달을 맞아 제천 지역에서 각종 스포츠 대회가 연일 풍성하게 펼쳐진다.

7일 시에 따르면 ‘제2회 제천시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가 지난 5~7일 3일간 15개팀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금성·송학야구장에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이번 1차 리그와 7월(22일~23일 예정) 2차 결선리그로 나눠 진행된다. 오는 12~14일 제천체육관에서 ‘제36회 회장배 전국리듬체조대회’가 열린다. 앞서 전국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제78회 전국종별배구선수권대회’가 지난 1일 개막해 7일 막을 내렸다. 오는 20~26일에는 청풍명월 국제하키장에서 ‘대학실업연맹 하키대회’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에는 5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할 예정이다. 이어 27~28일에는 제천축구센터에서 ‘문체부배 전국 풋살대회’가 800여명의 선수단이 참석한 가운데 열전을 펼친다. 이밖에도 11개 프로축구단 선수와 발달장애인이 한 팀을 이뤄 펼치는 ‘2023 K리그 유니파이드컵 사전 리허설 경기’와 ‘2023 제천시 아이리그 축구대회’ 등 다양한 대회가 제천에서 연이어 열린다. 시 관계자는 “풍성한 스포츠 대회가 거의 매주 전역에서 열려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상권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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