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종별체조선수권서 금 2·은 3·동 2개 획득

▲ 제천시청 체조부.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시청 체조선수단이 전국대회에서 연이어 좋은 성적을 냈다.

17일 시에 따르면 지난 14~16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린 ‘제78회 전국종별체조선수권대회’에서 총 7개(금 2, 은 3, 동 2)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국 여자 체조 기대주인 여서정은 도마에서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이단평행봉에서 동메달을 추가해 개인종합 3위(동메달)에 올랐다.

남자부 활약도 돋보였다. 허웅이 안마 부문에서 금메달을 손에 쥐었고,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재환이 도마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재성이 링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단체 종합 준우승(은메달)을 달성했다. 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체조팀은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여서정과 신재환 등이 간판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이들은 오는 29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체조선수 국제대회 파견 선발전’에 출전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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