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 정기 월례회
빠르고 정확한 기사 제공·지역 행사 개최 호평
올해 대외협력사업 ‘봉사활동’… 활발히 진행 예정

▲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가 12일 계묘년 첫 정기 월례회를 대전 서구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사진=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가 12일 계묘년 첫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전 서구 한 식당에서 열린 대협위 정례회에는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충청투데이 활동에 대한 평가와 함께 대외협력사업 발굴, 현안 논의, 임명장 수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협위는 충청투데이가 지난해 대전 시민에게 빠르고 정확한 기사를 제공하며 지역의 아침을 밝히는 등대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주요한 이슈가 있을 때마다 명쾌한 해법을 제시해 독자들의 알 권리를 충족시켜 왔으며, 지역주민의 이익을 대변하고 밝은 사회를 만드는 일에 크게 이바지했다 진단했다.

뿐만 아니라 ‘싸이 콘서트’와 ‘아줌마 대축제’,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지역 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사회 문화생활 향유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내렸다.

대협위는 올해 대외협력사업으로 봉사활동을 꼽았다.

경기침체와 고물가로 위축된 사회 분위기 속에서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지난해부터 이어진 봉사활동을 더 활발히 진행하기로 했다.

또 세종시와 충북도 등을 아우른 대협위 설립을 준비하며 네트워크 구축하고, 폭넓은 자문과 대안 제시, 홍보 등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응 대협위원장은 "지난해 충청투데이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건전한 비판을 통해 지방이 나아가야 할 올바른 방향을 제시했다"며 "대·내외적인 국제상황과 경기침체라는 어려운 사회적·시대적 상황 속에서도 충청투데이가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건강한 지역 언론문화를 정착시켜나가는 데 대협위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