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정체성·지역 역할 토론
‘대청호 벛꽂길 마라톤’ 개최 호평

▲ 충청투데이 대전 대외협력자문위원회가 13일 정기 월례회를 대전 서구 한 식당에서 개최했다. 사진=이심건 기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충청투데이 대외협력자문위원회(이하 대협위)는 13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월례회를 진행했다.

10여명의 참석자들은 대외협력사업 발굴, 현안 논의 등의 순서로 회의를 진행하며, 충청투데이의 미래 발전 방향 등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어린이날을 맞아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봉사 활동을 준비하는 한편, 충청투데이의 정체성과 지역 역할에 대한 고민을 토론했다.

어린이날 봉사 활동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문화 행사 개최, 물품 기부, 청소 환경 봉사 등 다양한 제안과 함께 봉사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약속했다.

대협위는 충청투데이가 내년 총선을 대비해 ‘총선 D-1년 격전지를 가다’ 등의 차별화된 시의적절한 기사를 제작했다고 평가했다.

또 피선거권 연령이 18세로 낮아지면서 청소년들도 정치·사회·문화 전반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는 상황에서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담을 수 있는 고정 코너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조언도 나왔다.

대협위는 충청투데이가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마라톤을 통한 생활체육의 저변 확대는 물론 대청호를 전국에 알리며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도 내렸다.

이종응 대협위원장은 "건강한 언론인 충청투데이가 지역 사회 이슈에 대한 다양성 추구와 아젠다 확장 등을 돕기 위해 대협위 활동을 적극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며 "대협위는 충청투데이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며, 지역 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언론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심건 기자 beotkkot@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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