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신규 산업단지 입주수요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유치 활동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군은 29일과 30일 이틀간 서울 구로구 엘컨벤션에서 기업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청양지역 산업단지에 대한 투자가치와 전망을 소개하는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했다.군은 29일 한국산업단지공단과 ‘한국산업단지경영자협의회 서울’이 주관한 산업 입지 컨퍼런스 행사를 활용해 100여 명의 회원사 경영자들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열었다.이날 군은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실시한 청양산업단지에 대한 인식 및 기업 입주 시 요구사항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이용록 홍성군수가 31일 서울 여의도 FKI 타워에서 개최된 신규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서 기업인들에게 홍성 국가산단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요청했다고 밝혔다.홍성군은 지난 3월 내포신도시가 국가산단 후보지로 최종 선정돼 2030년 준공 및 분양을 목표로 산단 조성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이 군수는 이날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LH·산단공 관계자, 주요 기업인들에게 신규 국가산단 조성에 대한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과 투자를 요청했다.이 군수는 서부내륙고속도로와 서해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인한 교통의 편리성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20일 오후 배방읍 구령리에 있는 ‘아산 현충사 IC’ 앞 광장에서 국토교통부(한국도로공사), 지역 국회의원, 아산시, 천안시와 함께 ‘아산~천안 고속도로 개통식’을 개최했다.이번 개통식은 고속국도 제32호 당진~청주선 1구간인 아산~천안 구간의 개통을 알리는 자리로, 아산시 최초 고속도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이번 구간은 2015년 말에 착공해 8년 만에 결실을 거뒀다. 이로써 38만 아산시민들은 염치읍 염성리의 ‘아산 IC’, 배방읍 구령리의 ‘아산 현충사 IC’를 통해 고속도로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995년 아산군과 온양시 통합이후 28년간 인구가 2.3배 증가해 8월말 기준 인구 37만 3000명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아산시 통계 시스템(https://www.asan.go.kr/stat)에 따르면 8월 말 기준 아산시 인구는 37만 3181명(외국인 포함)으로, 배방읍 8만 6613명(23.2%), 탕정면 4만 3455명(11.6%), 온양3동 3만 8835명(10.4%) 순으로 인구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지속적인 인구 증가는 기업 유치 및 기업투자, 광역교통망 개선, 정주 여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전문의정을 구현하는 제9대 청양군의회가 개원 1년만에 소통과 화합으로 눈부신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 취임 시 청양군민을 위한 헌신적 의정활동으로 청양군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다짐했던 차미숙 의장은 특유의 섬세함과 부드러움으로 의회를 이끌어왔다고 평가받고 있다. 제9대 청양군의회는 초선의원 5명과 재선의원 2명 등 경륜과 패기로 조화를 이루며 군민이 체감하는 실천의회를 중시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해 왔다. 충청투데이는 차미숙 의장을 비롯한 7명 의원들의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을 들여다 봤다.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의회가 19일 관내 주요 사업장 4곳을 답사했다.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실시된 이번 현지답사에는 군의원 7명 전원이 참석했다.이날 의원들은 관내 주요 사업장 4곳을 찾아, 사업 전반에 대한 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며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했다.이들은 서부내륙고속도로 청수리 통로암거 답사를 시작으로 △청양군 장애인 재활근로센터, 청남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장 △청양군 청소년재단까지 4곳의 주요사업 추진현장을 살폈다.이어 사업장 관계자에게 현황 및 운영방안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업의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지난해 보다 증가한 국비를 확보해 민선 8기 군정운영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군에 따르면 2023년 확보한 국비는 2229억원으로 지난해 대비 155억원이 증가했다.국가에서 직접 시행하는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사업 등 4개 사업을 포함하면 총 6658억원이다.문화 및 관광, 농림, 환경, 국토 및 지역개발 등 지역발전에 필요한 사업이 다양하게 반영됐다.그동안 군은 민선 8기 공약인 재정 1조원 달성을 목표로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국비확보 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문화 및 관광분야는 △예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서는 ‘전략적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5만 자족도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비봉면 신원2리 일대에 ‘청양 일반산업단지’를 만들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수소산업 중심의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이에 본지에서는 청양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청양 일반산업단지와 수소 특화산업단지’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경제 발전과 청양군 주민들에게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를 게재하고자 한다.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수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이 예산읍 구도심과 신례원 지역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예산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예산군은 27일 ㈜산업단지닷컴 및 동원건설산업(주)와 예산읍 관작리 일원에 조성될 예산케이스마트일반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산업단지닷컴 서성필 대표, 동원건설산업 신동균 대표이사가 참석했다.양해각서에는 예산군 예산읍 관작리 일원에 43만 7000㎡ 규모로 약 1085억원을 투자해 2026년까지 산업시설용지와 주거용지가 결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김석환 홍성군수는 홍성군 홍북면 출신으로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거져 2010년 지방선거에서 홍성군수에 당선돼 현재까지 홍성군 최초로 3선 군수로 재직하고 있다. 군수로 재직하면서 충남도청 이전, 충남혁신도시 지정, 군청사 이전지 확정 등 굵직한 지역현안을 마주하며 홍성군을 이끌어왔으며 이제 퇴임을 앞두고 있다. 이에 김 군수를 만나 지난 12년간 군정을 이끌어온 소회회와 아쉬운 점, 후배 공직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 등을 들어보았다. -지난 12년간 홍성군정을 이끌어온 소회는?"홍성군민 여러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새해를 맞아 진행한 인터뷰에서 "군민들의 더 행복한 삶을 위해 부여군의 더 큰 미래를 위해 멈추지 않고 우리 공직자와 함께 온 힘을 쏟아 한마음으로 열심히 달려왔다"며 "그동안 부여는 전형적인 농촌도시로서 농업과 유네스코 세계유산 도시 백제고도로서 문화·관광의 양대 축으로 성장 발전해 왔지만 민선7기 들어서는 경제·산업 , 국책사업, 환경 분야의 3개 성장동력을 추가해 5대 성장동력으로 부여군의 미래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밝혔다.-부여가 민선7기 들어 빚없는 부여군과 살림규모가 1조원이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상황실에서 SK에코플랜트와 신암 조곡지구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황선봉 군수와 SK에코플랜트 이형원 에코비즈니스 부문장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SK에코플랜트는 신암면 조곡리 일원에 140만 6000㎡ 규모로 약 2600억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신규 산업단지를 조성하게 된다.특히 조곡지구에는 미래 핵심 산업으로 주목받으며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바이오헬스케어, 수소전기차 부품산업과 연관된 첨단기업이 들어설 예정이다.사업의 성공적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정 사상 처음으로 3선에 연임하며 ‘새롭게 도약하는 충남의 중심 홍성’이라는 군정방침 아래 민선 7기 홍성군정을 이끌고 있는 김석환 홍성군수를 만나 그동안의 군정 성과와 홍성군의 현안 및 대책 등을 들어봤다. -민선 7기가 출범한지 벌써 3년이 지났다. 소회는“홍성 최초 3선 군수로 연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하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출범한 민선 7기가 벌써 3년이 지나 감개가 무량하며 세월의 빠름을 새삼 느낀다. 남은 1년 동안 군민 여러분과 약속사업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모두가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민선7기 공약인 4개 산단 138만평 조성으로 산업형 관광도시 완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5일 군에 따르면 응봉면 증곡리와 오가면 월곡리 일원에 조성되는 예산제2일반산업단지는 112만㎡ 규모로 총사업비 1950억원을 투입해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유치업종은 △자동차부품 및 기타기계 제조업 △의약품 제조업 △식료품 제조업 △전기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 제조업 △화학제품 제조업 등이다. 군은 올해 하반기 착공을 위해 토지보상 협의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조성이 완료되면 3200여개의 직·간접적
오세현 아산시장이 코로나19 방역 중점활동의 여파로 잠시 멈췄던 국비 활동을 재개하고 미래먹거리와 대규모 SOC 사업 등 주요현안 사업 협의와 국비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아 이명수·강훈식 의원, 복기왕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찾아 지원을 요청했다.강훈식 의원을 먼저 찾은 오 시장은 미래 먹거리 사업인 △휴먼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제품 기술개발 △아산 탕정지구 내 유보지 개발계획 변경 △공공기관 이전 △온천수의 산업표준제정 및 진흥원 인증기관 선정 △수면산업 실증기반 기술고도화 지원사업 등 6개 사업을 설명하며 지원을 요청했다.오 시장은 이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서산시 부석면 주민자치회가 서산에서는 처음으로 모든 투표를 비대면으로 진행한 ‘언택트 주민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16일 주민자치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10일까지 총 9일간 진행된 이번 총회는 면 최소 의결정족수 104명을 약 6배 초과한 658명이 투표에 참여해 열기를 더했다.주민총회는 주민자치회의 핵심으로 주민이 직접 수립하고 계획한 마을사업에 대해 투표를 실시해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면 최고 의사결정 기구다.해당 읍·면·동에 거주하는 만 15세 이상 주민이면 연 1회 이상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토지보상에 들어간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를 놓고 청양군 비봉면 양사리 주민들이 “마을을 관통하는 서부내륙고속도로 공사를 즉각 중단하고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수용하라”며 반발하고 있다.경기도 평택과 충남을 거쳐 전북 익산을 잇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 연장 137.7km로, 평택, 아산, 예산, 청양, 부여, 익산 등 7개 시·군을 통과하는 노선이다.민간 투자사업으로 추진되는 서부내륙고속도로는 총사업비 2조 6694억원(보상비5066억원포함)을 투입해 평택-부여(1단계, 94.3km), 부여-익산(2단계, 43.
[충청투데이 강명구 기자] 예산군은 정부가 지난 3일자로 국회에 제출한 2021년 정부예산안이 역대 최대 규모인 1조 790억원이 반영됐다고 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1조 790억원 중 국가시행 1조 113억원, 지방시행 677억원이다. 전년도에 비해 26.6% 증가한 결과는 황선봉 군수와 부서장 등이 국비확보를 위해 올해 초부터 적극 노력한 결과다. 군은 지난 1월부터 정부예산 중점확보 대상사업을 발굴하고 추진계획 보고회, 국회의원·도·군의원과의 간담회, 예산군 출신 국회의원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했다. 또한 중앙부처와 국회를 지속 방문해 지역의 주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가 수도권에서 충청권을 거쳐 호남권을 잇는 서부내륙 고속도로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관계 기관과 상호협력 협약을 맺었다. ▶ 관련기사 10면 도는 22일 세종시에 위치한 서부내륙고속도로사업단에서 양승조 지사와 손우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장, 정태화 서부내륙고속도로 대표이사, 한성희 포스코건설 대표이사가 ‘서부내륙 민자 고속도로 사업, 지역 건설업체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서부내륙고속도로 건설은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에서 시작해 충남 아산·예산·홍성·부여, 전북 완주를 거쳐 익산시 왕궁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충남도의회가 전국에서 5번째로 학생인권조례를 제정하면서 11대 전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도의회는 지난 26일 제321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충청남도 학생인권 조례안’과 ‘2019 회계연도 충남도·충남도교육청 소관 결산 및 예비비 승인의 건’ 등 52개 안건을 처리했다.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정된 학생인권조례는 재석 의원 37명 중 찬성 29명, 반대 6명, 기권 2명으로 가결됐다. 표결 전 토론에 나선 정광섭 의원(태안1·미래통합당)은 “조례 제정 전 더 많은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