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싣는 순서>
1.‘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으로 지역경제 미래성장동력 확보
2. 미래청정에너지 수소 산업의 중심 메카로 떠오르는 청양군
3 기업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청양 일반산업단지’
4. 청양 일반산업단지, 청양군 주민들의 삶을 윤택하게 바꿔
5. 민간개발 방식으로 진행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

3 기업을 위한 최적의 여건을 갖춘 ‘청양 일반산업단지’
청양군 투자유치진흥기금 투입해 인근 산단 대비 낮은 분양가
외국 기업 토지매입비·기반시설 지원, 조세감면 혜택 제공도
기업 SOS 지원센터 운영… 산단 1인 근로자 위한 기숙사 건립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에서는 ‘전략적 기업유치를 통한 인구5만 자족도시 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2026년까지 비봉면 신원2리 일대에 ‘청양 일반산업단지’를 만들고, 미래성장 가능성이 큰 수소산업 중심의 ‘수소 특화 산업단지’ 조성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청양군의 미래성장 동력이 될 ‘청양 일반산업단지와 수소 특화산업단지’에 대해 알아보고, 지역 경제 발전과 청양군 주민들에게 어떤 기대효과가 있는지를 게재하고자 한다. <편집자주>

2026년 준공 목표로 조성되는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수소특화단지 조성을 위한 수소연료전지 관련 업종 이외에 △자동차 및 트레일러 제조업 △기타 기계 및 장비 제조업 △화학물질 및 화학제품 제조업 △창고 및 운송관련 서비스업 △전기장비 제조업 △식품제조 가공업 △제약·바이오 제조업 등 7개 산업 기업들을 입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청양군 투자유치진흥기금을 투입해 인근 산업단지 대비 낮은 분양가로 제공된다.

외국인 기업에 대해서는 토지매입 비용 국비지원(비수도권 60%), 도로, 용수, 통신 등 기반시설 지원 및 조세감면을 지원한다.

또한 창업지원, 유망중소기업 육성지원, 판촉 및 기술개발 지원, 인력양성지원, 등 다양한 기업인 예우 및 기업활동 지원과 수도권 이전 기업 근로자 이주 지원비 등, 다양한 기업 인센티브가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다 입지·설비 보조금 지원 우대지역이기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을 지원 받을 수 있다.

수도권 이전 기업과 산업단지 창업 기업에 대해서는 국세와 지방세 등의 조세감면 혜택도 주어진다.

이외에도 청양군은 ‘친환경 탄소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목표로 실효성 있는 기업 지원 정책을 마련해 경쟁력 있는 단지를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종합지원센터에 입주기업 공동 R&D 시설을 만들어 소규모 및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고, 기술협력센터를 조성해 신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고 기술의 융복합 동력을 창출하면서 입주기업 간에 원활한 네트워크 구축 환경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 컨설팅 기관과 연계하거나 비즈센터 내에 전문인력을 배치해 인허가 관련 옴부즈만, 법률, 세무, 자금 등의 온·오프라인 경영컨설팅과 국내판로 지원 및 공동판로개척, 해외마케팅 지원 등의 마케팅 지원도 제공한다.

특히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가 기업 입장에서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주는 ‘기업 SOS 지원센터’도 운영하면서 입주 기업들을 적극 지원한다.

산업단지 종사자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서는 산업단지 1인 근로자를 위한 청양형 프리미엄 기숙사도 건립된다.

주변시세의 60~80% 수준의 임대료로 최장 6년간 거주할 수 있는 LH 산업단지형 행복주택도 청년층과 인근 기업 근로자에게 우선 공급해 거주환경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양군의 24시간 아이돌봄제, 청양군 결혼 및 여성지원정책, 가족센터 등 다양한 청양군 복지정책도 누릴 수 있다.

이러한 ‘청양 일반산업단지’는 △2024년 서부내륙고속도로 개통 △서해선 KTX 확정 △수도권과 대전, 세종, 천안, 서산 등 주요 도시로의 편리한 접근성 △보령항만 및 대천항 30분이내 접근 등 최적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다. 동쪽으로는 29호 국도와 남쪽으로는 96호 지방도가 인접해 있어 교통 접근성 또한 용이하다.

사진=청양군청 전경
사진=청양군청 전경

청양=윤양수 기자root58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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