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성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해 여고생 살해사건’의 주범들이 해당 사건에 대한 재판 역시 대전에서 받게 됐다. 19일 검찰에 따르면 여고생 살해사건을 수사해온 창원지검은 최근 피의자들 가운데 A(25) 씨 등 20대 남성 3명과 B(15) 양에 대...
지적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성폭력범죄 사건과 관련 ‘범행의 시간과 장소를 명확히 해야 하는� ?� 문제를 놓고, 법원과 시민사회단체가 만나 서로의 의견을 나눴다. 대전고등법원은 18일 오전 법원 9층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관련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과 대전고법과 대전지법의 성...
대전의 한 대로변에서 택시기사가 쓰러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8일 대전둔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3분경 서구 둔산로의 한 도로에서 택시기사 A(56) 씨가 자신의 택시를 세워두고, 길가에 쓰러져 있는 것을 경찰이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 그러나 A 씨는 병원...
# 충남 천안에 사는 A(86) 할머니는 지난 10일 오후 10시경 대전 대덕구 송촌동의 한 길을 혼자 헤매고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다가가 그에게 사는 곳을 물었지만 치매 환자인 A 할머니는 자신의 이름조차 기억하지 못했다. 경찰은 다음날 이전에 가출 신...
대전지검 형사2부(김광수 부장검사)는 충남대 공자아카데미 팀장으로 일하며, 중국 정부의 지원금 등을 횡령한 혐의(업무상 횡령)로 A(40)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17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 씨는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중국 정부 지원금과 충남대 지원 운...
“엄마, 교황이 누구야?”, “응, 저기 모자 쓴 할아버지.”지난 15일 오전 9시 대전월드컵경기장 주변은 먼발치에서라도 프란치스코 교황의 모습을 보려는 시민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그 시각 교황이 계획을 바꿔 헬기가 아닌 KTX를 타고, 서울에서 대전으로 내려오고 있다...
대전동부경찰서는 14일 허가와 등록 절차 없이 공유수면을 무단으로 사용해 수상레저 사업을 한 혐의(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업체 5곳을 적발해 A(34) 씨 등 업체 대표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상...
▲ 14일 대전 유성성당에서 열린 세월호도보순례단 800km 무사 완주 기념 작은음악회에서 참석자들이 노래를 듣고 슬픔의 눈물을 흘리고 있다. 허만진 기자 hmj1985@cctoday.co.kr “교황이시어, 세월호의 눈물을 닦아주소서.”프란치스코 교황이 한국에 도착한 14일 세월호 유가족 도보순례단은 십자가를 지고 종착지인 대전월드컵
=김해 여고생 살인사건의 주요 피의자들의 여죄에 대한 재판이 대전에서 열렸다.대전지법 제12형사부(재판장 황의동 부장판사)는 13일 40대 남성을 무차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기소된 A(24) 씨 등 4명에 대한 속행 공판을 진행했다...
세월호 참사 진상 규명과 이를 위한 세월호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며 십자가를 지고 걸어온 ‘세월호 유가족 도보 순례단’이 13일 대전에 도착했다. 도보순례 종료를 하루 앞둔 이날 이들은 오전 5시30분 논산에서 출발해 대전 유성구 진잠다목적체육관까지 걸음을 이어갔다.이들은...
“진정으로 남겨진 가족들에게 위안을 주는 것은 떠나보낸 사람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하고, 그 교훈을 기억해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것입니다.”자식과 부모, 형제와 친구를 ‘참사’로 떠나보낸 가족들이 힘을 모아 더 안전한 나라를 만들기 위한 연대의 닻을 올렸다. 과...
대전동부경찰서는 경찰서 2곳과 방범순찰대 3곳 등에 의무경찰과 타격대원 등 경찰서 내 군복자를 위한 소원수리 직수함을 설치했다고 11일 밝혔다.윤 일병 사망 사건 등 최근 사회 문제가 되고 있는 군 복무자 인권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기존의 소원수리 제도의 문...
대전 서구에 사는 A 씨는 최근 집에 설치된 공유기의 와이파이(Wifi)를 이용해 스마트폰으로 웹 서핑을 하다가 ‘간담이 서늘’한 경험을 했다. A 씨는 평소처럼 한 포털의 애플리케이션(앱)을 클릭했지만‘최신 버전으로 업그레이드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내용의 안내가 나...
9일 오후 8시40분경 대전시 서구 용문동의 한 4층 높이 빌라 건물의 2층 집 거실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3층에 있던 주민 A(24) 씨가 올라온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건물에 있던 주민 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평소 선풍기...
대전둔산경찰서는 10일 한밤중 고물상이나 주유소, 식당 등에 몰래 들어가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야간건조물침입절도)로 A(28) 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6월 15일부터 40여일 동안 유성구 일대를 돌며 어두운 밤을 틈타 고물상과 주유소, 식당 등에...
전국적으로 일선 경찰서를 중심으로 시민들을 위한 ‘법률상담 지원제도’가 속속 마련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에서는 외면받고 있다.7일 대전경찰청과 대전지역 5개 일선 경찰서 등에 따르면 현재 대전에는 시민들이 경찰서나 경찰청 내 법률전문가 등으로부터 상담·자문을 받을 수 있...
대전중부경찰서는 7일 마사지 업소를 차려놓고, 외국 여성을 고용해 유사 성행위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업주 A(38)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25일부터 최근까지 중구의 한 건물에서 외국 여성...
28사단 윤모 일병 폭행사망 사건으로 사의를 표한 권오성 육군참모총장의 후임자로 김요환 육군 제2작전사령관(대장·육사 34기)이 내정됐다고 국방부가 7일 밝혔다.김 내정자는 8일 국무회의를 거쳐 공식 임명될 예정이다. 제3군사령관에는 김현집 합동참모차장(중장·육사 36...
대전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6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모임을 만들어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운영자 A(34) 씨를 구속하고, B(36·여) 씨 등 모임 회원 17명을 같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했다. ...
# 김해 여고생 살인 사건의 피해자로 세상에 알려진 A(15) 양. A 양은 경기도에서 경남 김해로 전학한 후 사투리를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교에서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고 한다. 결국 지난 3월 A 양은 B(24) 씨 등을 따라 가출했고, 그것이 ‘비극’의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