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증평·진천·음성군선거구는 제19대까지는 괴산군을 포함한 중부4군으로 불렸다. 하지만 제20대에 괴산군이 보은·옥천·영동군선거구에 편입되면서 현재는 중부3군선거구가 됐다.이 선거구의 역대 선거 결과를 보면 진보와 보수의 후보가 번갈아 승리했다.제14대 총선부터 당선인은 제14대 민주자유당(현 국민의힘) 민태구 후보, 제15~16대 자유민주연합(자민련) 정우택 후보, 제17~18대 열린우리당(더불어민주당 전신) 김종률 후보, 2009년 재보궐선거 민주당 정범구 후보, 제19~20대 새누리당 경대수 후보, 제2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명품쌀 육성을 위해 오는 26일까지 2024년 친환경 벼 계약재배 신청을 받는다.친환경 벼 계약재배는 관할 농협 1등급 평균 수매가(조곡 40㎏ 기준)보다 높은 가격으로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에서 매입한다. 군은 포대당 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를 통해 지난해 800여 t 물량을 계약 판매했다.신청은 관내 주소지를 두고 친환경 벼를 재배하거나 재배 예정인 농가다.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로 오는 26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한편, 괴산 명품 쌀은 2017년, 2018년 농식품부 장관상, 2019년 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의 대표축제 ‘음성품바축제’가 9년 연속 충청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군은 18일 음성품바축제가 지난해 충북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 축제에 대해 충북도 축제 전문평가단의 종합평가로 최우수 축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음성품바축제는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의 7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이어 다시 한 번 경쟁력을 인정받았다.지난해 개최된 제24회 음성품바축제는 27여 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하고, 13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MZ존과 키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증평군이 아이 낳아 기르기 걱정 없는 도시 건설에 총력이다.이재형 증평군수는 18일 브리핑실에서 2023년 행복 온(ON)돌봄 추진 성과 및 ‘증평형 365 아동돌봄’사업을 발표했다.증평군은 도시와 농촌의 형태가 공존해 지속적인 인구증가율을 보이도 있다. 평균 연령 45.3세로 충북 도내 군 단위 두 번째로 젊은 도시다.군은 지난해 아동돌봄 지원 조례를 제정해 행복돌봄 추진 기반을 다졌다. 또 모든 돌봄 정보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행복 온(ON)돌봄’플랫폼을 추진하며 다양한 성과를 내놓았다.특히 전국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고향 음성군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이가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주인공은 김인수 음성조경㈜ 대표다.김 대표는 청년시절 고향을 떠나 타향에서 사업체를 운영하다 20여년 전 고향으로 귀향했다.그의 고향은 음성군 맹동면 통동리다. 그는 지난 1979년 통동저수지가 수몰되면서 가족과 함께 정든 고향을 떠나 청주에서 작은 사업체를 운영했다. 이후 1998년 다시 고향 음성으로 귀향해 현재까지 원남면에서 조경업체를 운영하고 있다.김 대표는 2015년부터 수익금 일부를 고향발전을 위해 기탁하기 시작했다.그동안 음성군에 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송인헌 괴산군수가 22일 괴산읍을 시작으로 읍·면 주요현안을 파악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11개 읍면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이번 군민 소통·공감 토크콘서트는 군수와 지역 주민의 소통을 위한 행사인 만큼 주민이 군수에게 궁금한 점을 묻고, 군수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현장감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행사 참여 대상은 읍면 주민대표, 농민, 청년, 다문화가정, 소상공인 등 다양한 분야의 주민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될 예정이다.이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충북 최초로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Global Network of Age-Friendly Cities&Communities, GNAFCC)’ 가입 인증을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는 세계적인 고령화추세에 고령자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활동적인 노화를 지원하는 도시들의 국제 관계망이다.가입 인증은 WHO가 제시하는 ⟁외부환경 및 시설 ⟁교통수단의 편의성 ⟁주거환경의 안정성 ⟁여가 및 사회활동 ⟁존중과 사회적 통합 ⟁사회 참여와 일자리 ⟁의사소통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괴산고추축제가 2024년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에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충북도 지역축제육성위원회는 도내 9개 시·군 대표 축제를 평가하고 ‘괴산고추축제’를 최우수 축제로 선정했다.괴산고추축제는 지역 농특산물을 통해 지역농가 활성화에 기여한 부분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에 3000만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올해 24회째를 맞이하는 괴산고추축제는 2007년부터 2011년까지 5년 연속 충청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 2012년부터 2019년까지 8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유망축제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과 전라북도 김제시는 16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공동 번영과 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자매결연도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정성주 김제시장, 안해성 음성군의회 의장, 김영자 김제시의회 의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행정·경제·교육·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확대와 상호 평등과 호혜의 원칙에 입각해 상호 유익한 협력관계로 나아갈 예정이다. 특히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역 행사(축제) 초청·방문을 통한 양 기관의 홍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군은 농촌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난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도시 유휴 인력과 지역의 소농을 활용해 필요 농가에 도시농부 근로 인력을 알선·중개한다.충북형 도시농부사업은 지난해부터 하루 4시간 일을 하면 6만원을 농가가 도시농부에게 지급하고, 군에서는 40%인 2만4000원을 농가에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도시농부 신청 대상은 20~75세 사이 은퇴자나 주부 등 비농업 유휴인력과 관내 소농(농업경영체 등록 기준의 2배까지 농사를 짓는 농가도 참여 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귀농귀촌인 고용 관내 기업체 임금 지원을 통해 귀농귀촌인의 관내 고용을 촉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한다.지원대상은 도시지역에서 괴산군으로 이주한 지 5년 이내의 귀농귀촌인을 고용한 관내 기업체로, 고용인당 월 임금 30만원을 6개월간 지원한다.이번 사업은 군이 귀농귀촌인의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효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아울러 근로자의 재직률 향상과 더불어 고용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체는 오는 31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송인헌 군수는 “귀농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52억원을 투입해 노인 일자리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음성군 고령인구비율은 2021년 22.5%, 2022년 23.7%, 2023년 25%로 지속적인 증가 추세에 있다. 이에 노년기 소득 창출과 사회 참여 중요성이 확대되고 있어 군은 올해 29개 사업에 3912개의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3495개 대비 11%, 전년도 예산액 119억보다 28% 증가한 규모다.노인일자리는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형 ⟁사회복지시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