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잼버리 일본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단양군의 많은 지원에 감사드립니다. 언젠가 딸과 단양을 다시 방문하고 싶습니다”라고 감사함을 전해왔다.충북 단양군에서 지난 8월 8일~11일, 3박 4일간 머물렀던 잼버리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가 귀국한 딸로부터 단양에서의 이야기를 들은 후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보내와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당시 머물렀던 일본 스카우트 대원의 어머니인 시노츠카 유이코는 전달하고 싶은 이야기를 직접 한국어로 번역해 한 자 한 자 자필로 쓴 편지를 보냈다.시노츠카 유이코는 편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을 보랏빛 바다로 수놓았던 고운골 버베나꽃이 사진 공모전으로 추억과 감동을 재현해 시선이 끌린다.1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고운골 버베나꽃 꽃밭이 있던 가곡면 이장협의회와 주민자치회, 새마을회 등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서 마련됐다.‘가족·연인과 함께 보라색 바다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꽃의 아름다움을 담거나 버베나꽃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연출된 작품이 대상이다.주최 측은 단양군민 대상으로 9월 4∼20일 보름 여간 작품 신청을 받아 관광 홍보 활용 가치에 심사 비중을 두고 9월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00만 관광객을 견인하고 있는 단양군이 단양 관광지 곳곳에 스토리텔링을 입히고 가을여행 맞이를 마치고 관광객에게 손짓하고 있다.가을 문턱에 들어선 단양팔경이 단양강 물길 따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여유와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사색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가을 단양강은 소백산맥의 준령이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쪽빛 물결로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북벽에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1000만 관광객이 찾고 있는 대한민국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야간 관광 테마가 관광객에게 인기다.충청의 에펠탑이라 불리는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여름 휴가철인 이달 4∼15일까지 10여 일간 5000여명이 방문해 야간 관광의 새 이정표를 찍었다.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 드넓게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어우러진 환상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특히나 밤의 만천하스카이워크는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대자연의 아름다움과 다채로운 빛의 황홀경의 환상적 만남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전국 최초 생활폐기물 매립시설 매립 가스 전처리 등 탄소중립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ESG 대상 수상했다.29일 단양군에 따르면 한국서비스산업진흥원이 주관한 제18회 대한민국 ESG 대상에서 민선 8기 탁월한 환경 경영전략을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인 대상을 받았다.ESG 경영은 환경보호(Environment)·사회공헌(Social)·윤리경영(Governance)을 뜻하며 이 상은 각 분야의 글로벌 경쟁과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한 한 기관·단체에 포상한다.국회와 교육부, 외교부, 농림축산식품부, 보건복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모든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하나님 나라의 정체성’과 ‘천국 비밀’을 깨닫는 충북연회 평신도 축제가 은혜로운 막을 내렸다.기독교대한감리회 제26회 충북연회 평신도 영성수련회가 지난 21~23일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9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영성수련회는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과 손병훈 감리사 등 목회자와 배정섭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장 직무대행, 박웅렬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정석준 남선교회 충북연회 직전 회장, 이민영 충북연회사회평신도 협동총무, 박문서 장로회충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한 글로벌 농장의 지역 사랑에 박수가 쏟아지고 있다.박설화 글로벌 농장 대표가 최근 단양군청을 방문해 김문근 단양군수에게 지역 인재 육상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장학금을 단양장학회에 전달했다.박 대표는 3년전 단양군으로 귀농해 단양군 적성면에서 글로벌 농장을 운영하며 지난달 22일부터 24일 열린 단양마늘 직거래 장터에서 3일 간 판매한 수익금 전부를 내놓았다.박설화 대표는 “처음 농사를 지어보는 초보 농사꾼이지만 단양군과 지역의 지인의 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단양지역 주요 현안들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김문근 단양군수는 23일 한국수자원공사 윤석대 사장을 만나 주요 현안들에 대해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지난 6월 사장 취임 축하를 겸해 만난 김 군수는 단양 수중보 건설사업 협약 효력과 관련한 소송 과정에서 빚어진 그간의 갈등을 접고 새로운 상생의 길을 모색해야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아울러 수변로 주차장 확충과 별곡 생태공원 관리도로 개설, 단양 CCU 클러스터 조성, 에코순환루트 조성을 위한 하천점용과 제척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발상을 전환하면 군민이 행복합니다."단양군청 재난과 재해 전문가인 안전건설과 이동훈(55·사진) 자연재난팀장의 인생관이자 공직 철학이다.위기가 닥칠수록 침착해지며 꼼꼼하고 대범한 업무 처리 방식은 동료 후배 공직자들의 본보기이자 늘 든든한 조력자 역할을 해왔다.지난 13일 집중호우가 시작되자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팀장으로 다양한 온라인 소통 수단을 김문근 군수에게 건의해 만들고 즉각 운영에 돌입했다.그는 컨트롤타워인 김문근 군수를 보좌해 SNS를 이용한 온라인 보고시스템을 구축하고 현장을 움직이며 주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27일 펼쳐진다.군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이틀간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이 연다고 24일 밝혔다.군은 이 축제를 계기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첫날 26일 오전 9시 30분 상진 계류장에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이 포문을 연다.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핀 수영 대회도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다양한 수상 스포츠도 직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처한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댄다.단양포럼은 오는 26일 평생학습센터에서 '지역 소멸 시대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연다.심포지엄은 윤남근 법무법인 클라스 변호사가 좌장을 맡아 진행하며, 최경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광정책연구실장, 강영수 조선일보 소셜미디어 데스크, 김진기 건국대 국어국문학과 교수, 정삼철 충북연구원 수석연구원 등이 나선다.포럼 관계자는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창의적 상상력을 바탕으로 활력을 불어넣을 방법을 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무더운 여름을 식혀줄 수상 관광 메카 단양에서 막바지 여름에 열리는 수상 페스티벌이 관광객을 만난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이달 26∼27일까지 단양읍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2일간 ‘한여름 단양 수상페스티벌’이 다채로운 테마로 펼쳐진다.단양군이 주최하고 단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26일 오전 9시 30분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수상 공연과 개막식으로 화려한 포문을 연다.이번 축제는 모터보트와 수상오토바이, 수상자전거, 카약, 서프보드 등의 다양한 수상레저를 즐길 수 있다.플라이보드 공연, 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