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리 계류장 인근서 26~27일 개최
수상 공연·무동력 기구 체험 등 풍성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27일 펼쳐진다./단양군 제공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27일 펼쳐진다./단양군 제공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27일 펼쳐진다./단양군 제공
‘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27일 펼쳐진다./단양군 제공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수상 관광의 메카’ 단양에서 여름의 피날레를 장식할 수상 페스티벌이 26~27일 펼쳐진다.

군은 단양읍 상진리 계류장 인근에서 이틀간 ‘한여름 단양 수상 페스티벌’이 연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이 축제를 계기로 “사계절 관광객이 찾는 명품 수상 레포츠 도시로 도약할 것”으로 잔뜩 기대하고 있다.

첫날 26일 오전 9시 30분 상진 계류장에서 패러글라이딩과 플라이보드, 모터서프보드 수상 공연이 포문을 연다.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핀 수영 대회도 전국의 수영 동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다양한 수상 스포츠도 직접 타 볼 수 있다.

오전 10∼12시와 오후 2∼6시 두 차례 씨카약과 스탠딩보드, 수상자전거 등 무동력 기구 체험이 가능하다.

모터보트, 제트스키 등 동력기구 체험은 오후 1∼6시까지 진행된다.

이어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 축하 공연과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축제 이튿날에도 막바지 여름을 즐길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27일 오전 10시부터 동력·무동력기구 체험이 첫날에 이어 계속된다.

이 외에도 마술 공연과 풀장 이벤트, 어린이 워터파크도 전날에 이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기다린다.

주최 측은 축제 기간 관광객이 대거 몰릴 것으로 예상해 쉼터, 탈의실, 화장실 등 편의 시설을 대폭 확충했다.

또 안전을 위해 응급실, 주차장·퇴장로를 확보하고 안전 요원을 항시 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휴가철의 아쉬움을 달래줄 수상 페스티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며, “찾아오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 행사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9∼10월 제2차 수상 레포츠 입문 아카데미, 10월 레이크파크 수상스포츠 대회도 추진한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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