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문화권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재 지표조사가 진행 중인 서산시 보원사지가 관리문제를 놓고 갈등의 중심에 섰다.현재 서산시는 2010년까지 문화재 지표조사와 함께 보원사지(사적 제316호·서산 운산 용현리)에 대한 대대적인 발굴조사를 거쳐 서산마애삼존불과 개심사 등 주변 문화관광지와 연계할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시는 우선 올해 3억원의 예
서산시가 야산 및 저수지 주변에 방치됐거나 숨겨진 쓰레기 수거 등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했다.시는 시민 건강과 미관을 저해하는 쓰레기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 6월부터 10월 말까지를 행락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으로 정하고, 실태조사와 수거, 환경사범 단속을 주요 골자로 하는 쓰레기 종합관리대책을 추진한다.이는 지속적인 단속과 수거활동에도 불구하고 관내
서산 육쪽마늘이 제1회 서산 육쪽마늘 축제 시작과 함께 본격적으로 출하되기 시작했다.서산시와 서산마늘생산자단체협의회는 12일 인지초 인정분교 운동장에서 '서산마늘' 지리적표시제 4호 등록을 기념하는 육쪽마늘 축제를 열고 참가자들에게 체험마당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에는 전국 각지에서 가족단위 체험객 1000여명이 몰려 육쪽마늘의 인기를 가늠케 했다.특히 주최측
학교폭력 예방 및 근절대책을 지속적이고 효과적으로 추진하게 될 지역협의체가 구성됐다.서산경찰서는 10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지역 청소년 관련 시민사회단체와 변호사, 교수, 성직자 등 31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음놓고 학교가기 추진협의회 발족식을 가졌다.이날 참석자들은 학교폭력 자진신고 및 피해신고 기간 운영에 대한 결과 분석을 공유하고 앞으로 사업 추진방향을
서산시는 도로 수명을 늘리고 각종 사고발생의 개연성을 없애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관내 국·지방·시도 등을 운행하는 과적차량에 대한 합동단속을 실시한다.경찰과 합동으로 실시하는 이번 단속에서 시는 과적차량 단속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동식 축중기 1대를 현장에 배치할 계획이다.단속 대상은 차량 적재 한계를 초과했거나 차폭의 길이와 높이를 초과한
"나보다 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을 위해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기쁨입니다."공공근로사업을 통해 생계를 유지하면서도 자신보다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분들을 돕는 것을 보람으로 생각하는 천사들이 있어 화제다.이들은 서산시가 저소득 주민들의 집을 고쳐주기 위해 조직한 '행복의 둥지 가꾸기 사업' 전담 반원들.모두 7명(남 2, 여 5)으로 구성된
충남 내포지역(서북부) 방위를 위해 축성된 진영이면서 조선 말 천주교 박해의 아픈 상처를 간직한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이 옛 모습을 찾기 위한 복원공사가 본격화되고 있다.해미읍성 안에서는 요즘 조선 말기 내포지역 민간건물 양식을 적용한 민속가옥 3채(116㎡)와 부속건물 1채(20㎡)에 대한 복원공사가 한창이다.옛 전통 민속가옥의 형태를
공군 제20전투비행단은 8일 파일럿을 꿈꾸는 인천남고 비행시뮬레이션 동아리 회원과 지도교사 등 14명을 부대로 초청, 공군의 진면목을 아낌없이 보여 줬다.이날 학생들은 사이버 공간에서만 보았던 KF-16전투기의 웅장한 이·착륙 장면을 지켜보고 실제 조종사들이 훈련하는 거대한 돔형의 시뮬레이터를 체험했으며, 전투조종사와의 대화를 통해 조종사의 꿈을 키우는 시
서산지역에서 생산된 쌀이 주부들로부터 가장 맛 좋은 쌀로 손꼽힌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었다.이는 서산지역 논에서 벼 생육에 필요한 비타민과 호르몬 등을 원활하게 공급해 주는 유기물 함량이 충남도와 전국 평균보다 ㎏당 1∼2g 정도 많게 검출됐기 때문이다.서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00년부터 2004년까지 5년간 관내 11개 읍·면·동 지역 135개 마을
서산시가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산불 피해지역 일제 점검 등 재난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이는 산불 피해지와 임도 개설지 등의 경우 수분흡수와 지력을 높여 준 솔잎과 잡목이 대부분 타버려 집중호우시 산사태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따라서 시는 9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가야산 산불 피해지를 비롯해 0.5㏊ 이상 산지 전용지 10곳, 임도 개설지 17
서산시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확립을 위해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관내 공산품 유통매장을 대상으로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점검대상은 물놀이 기구, 작동완구, 가스라이터 등 39개 안전검사 대상 공산품과 가전제품, 조명기기, 모발 건조기 등 216개 안전인증 대상 전기용품 등이다.시는 이들 대상제품에 대해 검사필 마크 표시여부와 형식승인 표시의 적정 여
"80세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3세부터 올바른 칫솔질 등 잇몸관리 습관이 중요합니다."서산시 보건소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구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7일 시청 앞 광장에서 제60회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갖고, 일반 시민들에게 무료 치과검진 서비스 등을 제공했다.이날 행사장에 설치된 이동 치과검진 코너에는 1000여명의 일반 시민들이 몰려
서산 육쪽마늘과 팔봉산 감자 등 농특산물 축제를 앞두고, 지역 부녀회원들의 손놀림이 바빠졌다.축제 때 내놓을 맛깔스러운 향토음식을 만들기 위해 축제와 연관된 메뉴를 선정하고, 관광객들의 입맛에 맞는 요리비법을 개발해야 하기 때문이다.6일 인지농협 농가주부모임 회원 20여명은 오는 12일 열릴 '육쪽마늘 축제'를 위해 각종 요리법을 익히느라 분주한 하루를 보
최근 30도를 웃도는 찜통 더위가 이어지면서 소와 돼지 등 가축을 키우는 축산농가에 비상이 걸렸다.이는 외부 온도보다 5∼10도가 높은 축사 내부 온도를 끌어내리기 위해 환기에 신경을 써야 하고, 올여름 기록적인 무더위가 이어질 경우 질병발생 우려가 높기 때문이다.더구나 지은 지 오래된 축사는 적절한 환풍시설을 갖추지 못해 온도 조절이 어려운 데다 축산농가
제111차 안전점검의 날 행사가 서산시 주관으로 4일 오전 10시 시 문화회관 광장에서 조규선 서산시장을 비롯한 지역 소방인과 안전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해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날 행사는 시내 중심가에서 참석자들이 펼치는 안전문화 캠페인에 이어 교통안전 체험장을 비롯한 사진 전시회 등이 마련됐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이기학(51 · 서산시 환경지도담당) 서산시지회장이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11회 충남도 환경보전대상 개인 부문 금상 수상자로 선정됐다.따라서 이 회장은 4일 연기군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상패와 상금 150만원을 받는다.환경보전 대상은 지역 환경보호 활동에 기여한 도내 단체 및 개인을 추천받아 현지
오리와 왕우렁이 등을 이용해 농사를 짓는 친환경농업 현장이 생산자와 소비자간 신뢰를 높여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서산시 해미면 친환경쌀 작목반 회원 20여명은 3일 별마을로 유명한 오학리 논 0.8㏊(2400평)에 생후 3∼4개월 된 오리 520마리를 풀어놓았다.이날 오리넣기 행사에는 작목반으로부터 초청받은 서울시 양천구 새마을 부녀회원 40여명
한서대학교는 지난달 23일부터 2일까지 중국을 방문, 남경 항공항천대학(南京航空航天大學), 소호대학(巢湖大學) 등 6개 대학과 교류협정을 맺고 학술 및 학생교류를 포함한 교육의 국제화 노력에 상호 합의했다.함기선 총장은 중국 방문 기간 이들 대학 관계자들을 만나 학술 분야에서 애니메이션 등 예술 분야 교수의 중·단기 방문 강의와 함께 학생 교류를 강화하기
천안세관 대산출장소가 마련한 '열린 중국어 교실'이 세관직원뿐만 아니라 항만 관련 업체 종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대산출장소는 지난 4월 20일부터 일주일에 한 차례씩 2개월 과정으로 '바로 써먹는 중국어' 야간교실을 운영, 대중국 교역을 위해 필요한 실무 중국어를 수강하려는 공단 직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대산(항)에는 매년 1500여척의 외국선박
서산시는 1억 44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팔봉산과 가야산, 도비산 등 관내 명산 3곳에 등산객 편의시설인 안전펜스, 침목계단 등을 오는 8월 말까지 설치한다.이는 지역 명산을 주변 문화재 및 농촌체험마을 등과 연계시켜 웰빙(Well-Being)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따라서 팔봉산(해발 361m) 등산로 변에는 3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