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한 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는 조규선 서산시장이 1일자로 취임 3주년을 맞았다.시민을 위한 열린·참여행정, 창의와 책임행정을 강조해 온 조 시장은 시민과 대화의 날 운영, 시정설명회, 민원현장 방문 등으로 수렴된 시민의견을 굴절없이 시정에 반영함으로써 자치시정 역량을 한단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또 직위공모제, 혁신전략 토론회, 자체평가제
서산경찰서는 29일 오전 10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동료 경찰관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1년 동안 주민봉사를 실천한 민중의 지팡이에 대한 정년퇴임식을 가졌다.이날 30년이 넘도록 경찰행정에 헌신하고 명예롭게 퇴임하는 자리의 주인공은 가구현(57·팔봉치안센터 민원담당관) 경사와 오재규(57·원북파출소장) 경사, 장상오(57·운산치안센터 민원담당관) 경사로
지난달 행정자치부 우수 기관에 선정된 서산시가 이번에는 국민고충처리위원회로부터 민원서비스 우수 기관으로 인정받아 '신문고'를 부상으로 받는 옴부즈만 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시는 29일 시청 현관에서 조규선 서산시장, 이완복 서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날 옴부즈만 상(賞) 시상식에서 부상으로
서산시는 쌀시장 개방으로 인한 농가소득 보전을 위한 정부의 '쌀소득 등 보전 직불제'가 시행됨에 따라 내달 1일부터 8월 31일까지 2개월간 주민등록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서 사업신청서를 접수한다.신청대상은 공부상 지목에 상관없이 지난 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3년간 논농업(벼, 미나리, 연근, 왕골재배)에 이용된 농지를 실제 경
주5일 근무제 확대 시행을 앞두고 서산지역 농·어촌 체험마을이 관광 특수에 한껏 부풀어 있다.시가 농어촌 체험마을로 지정한 20여개 마을주민들에 따르면 최근 민박과 체험 프로그램 등을 묻는 전화와 방문객수가 평소보다 2∼3배 정도 늘었다.이 때문에 이들 마을주민들의 발걸음이 바빠졌다.주말 여행객들에게 편안한 휴식처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서다.대산읍 운산
서산시가 비효율적인 업무 관행을 과감하게 탈피,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체질 개선에 나섰다.시는 월 또는 주간 단위로 실시되는 각종 보고회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전에 회의 종료시간을 알려 줘 부서별로 1분 이내에 보고되도록 하는 회의시간 종료 예고제를 도입하고, 토론 중심의 회의문화로 바꿔 나가기로 했다.이를 위해 시는 내달부터 매주 월요일
장마철을 앞두고 각종 상업 광고물에 대한 안전점검이 요구되고 있다.더구나 최근 광고효과를 노린 이동형 광고물이 늘고 있는 데다 간판을 설치할 때 전적으로 광고업체에 맡겨 시공하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광고주들의 안전의식이 낮은 점도 피해 우려를 더해 주고 있다.게다가 인도변에 설치된 입간판형 광고물은 대부분 전기를 이용한 경우가 많아 비바람에 쓰러질 경우 자칫
서산 벼물바구미등 장마철 피해 우려 내달 4일까지 집중방제활동 펼치기로최근 고온다습한 기온이 이어지면서 병해충에 의한 피해 확산이 우려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이는 요즘 이맘때가 월동기를 보낸 병해충들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자칫 방제를 소홀히 할 경우 피해 확산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실제로 서산시 농업기술센터가 최근 조사한 벼물바구
서산시가 환경보전과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추진하는 폐자원 모으기 행사장이 일선 시·군의 우수사례 수집 견학장으로 각광받고 있다.한국환경자원공사 대전충남지사장을 비롯한 도내 6개 사업소장, 16개 시·군 자원재활용 담당 공무원 등 총 30여명으로 구성된 견학단 일행은 24일 서산시 부석면 일원에서 펼쳐진 폐자원 모으기 경진 대회장을 찾았다.이날 현장견학
청정갯벌에서 자란 서산 낙지가 제철을 만났다.서산시 지곡면 중앙리 일원 갯벌에서는 요즘 초여름 별미인 낙지잡이가 한창이다.이 지역 어촌계원 30여 명이 잡는 낙지는 1인당 하루 평균 100∼150여 마리.하지만 제철을 만난 덕에 없어서 못 팔 정도로 인근 식당에 팔려 나가고 있다.이처럼 이 지역 낙지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낙
서산지역 각급 기관으로부터 중고 컴퓨터를 기증받아 농어촌지역 등 정보 소외계층에 보급하는 중고 컴퓨터 무상보급운동이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시는 지난 1월부터 최근까지 중고 컴퓨터 무상보급운동을 펼쳐 각급 기관으로부터 기증된 중고 컴퓨터 366대를 충청체신청에 보냈다.이 컴퓨터는 시청 각 부서에서 불용 결정된 컴퓨터 321대를 비롯해 서령중학교(27대)와 서
서산 학돌초등학교 학생들이 23일 소방안전교육을 혹독하게 받았다.서산소방서는 이날 충남 유일의 119안전체험차량을 학돌초로 이동, 영상자료를 통한 화재예방 교육과 함께 화재발생시 피난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학생들은 소화기 사용법과 화재예방의 필요성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은 뒤 119안전체험차량 가상공간에서 화재발생시 대피하는 체험을 하며
서산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는 23일 서산시청 회의실에서 위원 및 공무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행정·지역혁신분권 마인드를 제고하기 위해 혁신전문가 초청 강연회를 가졌다.시 지역혁신분권협의회는 이날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인 육동일 교수를 초청, '지방행정·지역혁신의 이해와 전략적 대응방안'이란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
지역 4H회 회원들이 밭농사를 지어 수확한 감자를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서산시 4H연합회는 22일 회원들이 조성한 2000여평 규모의 공동 학습포에서 수확한 햇 감자 20박스(20㎏들이)를 관내 사회복지시설 4곳에 각각 5박스씩 전달했다.정용진 회장은 "올해 첫 수확한 감자를 뜻있는 일에 써 보자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이 일을
산지 농산물을 이용해 독특한 향토음식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음식 체험장'이 농촌사랑을 키워주는 가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2일 경기도 의정부시 일원 주부 90여명은 서산 육쪽마늘을 이용한 갖가지 향토음식 요리법을 배우기 위해 서산을 찾았다.이들은 시 농업기술센터가 의정부시의 협조를 받아 지난 5월 한달간 실시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에 인터넷으로
서산 운산면 모자 희귀병 진단 수술 완치가능 … 비용없어 애석뇌를 둘러싸고 있는 뼈인 두개골 성장이 멈춰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모자(母子)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서산시 운산면 거성2리 김영식(55)씨의 아들 기홍(9 · 운신초 1년)군은 이달 초 경기도 수원에 있는 아주대 병원에서 뇌가 비정상적으로 자라 안면장애를 가져오는 일명 '파이퍼증후
조선시대 축성된 성(城) 중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된 서산시 해미면 해미읍성(사적 제116호)의 웅장한 모습을 야간에도 볼 수 있게 됐다.서산시는 관광객들에게 해미읍성의 빼어난 야경(夜景)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총 19억 5000만원을 들여 성곽 외부와 내부 시설물을 비추는 조명등 599개, 보행등 240개 등 총 839개의 경관 조명등을 설치
서산시 팔봉중학교 학생들이 지역 축제에 통역 자원봉사자로 나서 축제 길라잡이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지난 주말 서산시 팔봉면에서 제4회 팔봉산감자캐기 체험행사가 열린 가운데 영어회화 실력이 뛰어난 팔봉중 학생 7명이 축제에 참여한 외국인들에게 통역 서비스를 제공, 체험행사 참여방법과 감자의 효능 등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통역 자원봉사는 주최측도 미처 생각하
서산시는 해양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천수만과 가로림만 일원에서 성업 중인 낚시어선 64척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는 여름철을 맞아 피서를 겸한 낚시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주들이 폭풍우 등 기상 변화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 주기 위해서다.시는 구명조끼 등 인명구조 및 안전설비 비치 여부, 승선 정
주민들이 직접 도서 대출관리와 운영을 맡게 될 주민자치문고가 설치됐다.서산시는 시민들의 도서 대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500세대 이상 아파트 2곳에 '주민자치문고'를 설치하고, 본격 운영한다.주민자치문고는 죽성동 삼성아파트와 석림동 주공아파트 단지 내에 각각 149㎡(45평), 132㎡(40평) 규모로 마련됐으며, 아파트 부녀회원들로 구성된 문고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