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뉴얼 대덕특구, 미래 50년은]4차산업혁명시대 도래…新대덕연구개발특구, 시대가 부른다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올해의 가장 큰 이슈로 일본의 수출규제가 시발점이 된 ‘한일 경제전쟁’을 꼽을 수 있다. 국내 과학기술계를 비롯한 산업계에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됐다. 원천기술 확보에 대한 중요성과 핵심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그리고 그에 걸맞은 새로운 성장모델이 요구되고 있다. 급변하는 대외 정세와 4차산업혁명시대를 맞아 국내 과학기술 전초지인 ‘대덕연구개발특구(이하 대덕특구)’의 정체성과 활용법에도 변화가 필요한 시점에 도달
그제 충남 당진 송악문화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국가기후환경회의(기후환경회의) 타운홀 미팅에서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고 한다. 기후환경회의가 1차 타운홀 미팅 개최지로 당진을 택한 것은 의미가 있다. 당진은 우리나라 전력생산과 철강생산의 최전선이다. 규모의 대기오염 배출 사업장이 20여개소나 된다. 산업화와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지만 환경오염이라는 반대급부가 만만치 않다. 당연히 미세먼지 저감방안이 나올법하다.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이 위원장을 맞고 있는 기후환경회의는 지난 4월 29일 출범한 대통령 직속 범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대전시가 2022 제7차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세계총회(이하 총회)를 국가적 행사로 추진한다.총회는 전세계 140여개국 1000여 도시와 국제기구 및 국제 비정부기구(NGO)에서 50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국제회의다. 시는 이번 총회를 국가적 행사로 치러 마이스산업이 대전의 성장동력이라는 점을 분명하게 각인시킨다는 전략이다.이를 위해 시는 총회 준비를 위한 태스크포스(TF) 팀을 운영하고 총회의 국가공인 국제행사 승인 및 국비 확보가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부터 전문 인력들로 구성된 별도의 추진기획단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근거를 담은 ‘국회법 일부 개정안’이 무작정 표류하고 있다. 세종의사당 설계비도 사실상 문 건너갔다. 20대국회의 마지막 정기국회 회기 내에 이 법안과 예산안이 동시 관철되기를 그토록 바랐던 충청민심에 찬물을 끼얹는 격이다. 자유한국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신청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의 본회의 불참이 격돌한 가운데 국회 올 스톱과 함께 여야 간 대화와 타협의 통로마저 꽉 막혀 버렸다. 앞날을 장담할 수 없다. 민생도 국가 현안도 기대 난망이다.가장 큰 문제는 국회법 개정안의 물꼬가 일단 풀려야 세종의사당 로드
춘추시대(春秋時代) 남방의 강대국 초(楚)나라가 송(宋)나라를 침범했다. 그러자 중원(中原)의 맹주(盟主) 진문공(晉文公)은 초나라를 응징하기 위해 출전해 성복이라는 곳에서 초나라의 대군과 대치하고 있었다.진(秦)나라와 제(齊)나라의 연합군까지 합세했음에도 군사의 수는 초나라에 비해 열세였다. 진문공은 쉽게 공격하지 못하고 고심하다가 심복인 호언(狐偃)에게 물었다.“초나라의 병력이 아군보다 훨씬 많은데 어찌하면 좋겠소?” 그러자 호언이 대답했다. “신(臣)이 듣기로는 예절을 중하게 여기는 사람은 번거로움을 피하지 않고, 싸움에 능한
정기철 대덕대학교 교수올해로 우리 큰 놈은 4수째다. 초등학교 때부터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는 공부를 곧잘 했는데, 고 2때 전교 학생회장을 맡으면서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해 첫해 수능에서 크게 실패했다. 자존심이 강한 큰 놈은 첫해 대학을 아무곳에도 지원하지 않았고 재수를 선택했다. 그해 또 수능성적에 만족하지 못한 놈은 또 막무가내로 무조건 3수를 하겠다고 고집을 피웠다. 필자와 집사람은 결사반대했지만 큰 놈은 끝끝내 고집을 꺾지 않았다. 필자는 큰 놈 몰래 대전의 국립대인 A대학 M과에 등록을 해 놓았다. 만약 큰 놈이 3수에서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충남도가 홍성에서 서울까지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최근 천안아산역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서해선 복선전철 서울 직결을 위한 '제2차 정책자문회의'를 열고 대안 노선별 의견을 공유했다고 1일 밝혔다.앞서 철도 및 철도물류, 교통, 도시교통, 교통계획 분야 전문가와 도 공무원 등이 참여한 서해선-신안산선 직결 관련 정책자문단을 구성한 바 있다. 서해선 복선전철이 '환승' 없이 '직결'로 서울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해서다.이날 자문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이 홀몸노인 지원사업으로 실시한 '밑반찬 만들기 요리교실'이 지난달 29일 운곡면자원봉사거점센터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소화했다. 밑반찬 요리교실은 고령화에 따른 사회의 관심과 홀몸노인들의 건강한 삶을 돕게 위해 기획한 사업으로 밑반찬 만들기, 요리교실, 실버웃음건강교실 3가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지난 8월 5일 목면거점센터를 시작으로 10개 읍·면거점센터에서 진행된 요리교실에는 15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만들어진 밑반찬은 군내 470여 가구에 전달됐다. 자원봉사자 외에도 120여명의 어르신들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구기자의 6차 산업화를 향한 움직임이 활발하다. 청양구기자농협에 따르면 청양구기자명품화사업단과 함께 6차 네트워크 구축사업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구기자 체험행사에 참여한 체험객이 어느덧 4000명을 돌파했다. 체험행사는 구기자 따기, 구기자청 만들기, 구기자김밥 만들기 등으로 다양하게 진행되면서 호응을 얻었다. 청양읍 벽천리 소재 바이오믹스 구기자농장에서 지난달 22일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체험행사에는 화장품 원료 전문기업 ㈜해피콜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소재한 해피골은 한국콜마, LG생활건강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춘)와 함께 진행한 2019 홍성군 이동복지관을 지난달 28일 광천읍 방문을 마지막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내 다양한 복지·의료·봉사 자원을 활용해 운영한 2019 홍성군 이동복지관은 올해 결성면, 서부면, 구항면, 홍북읍을 찾아 총 1109명의 어르신들에게 1만 4174건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광천읍 광천제일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이동복지관에는 35여개 기관·단체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의료상담, 기초건강 체크, 장수사진 촬영, 청력검사, 복지·노인문제 상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과 홍성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용환)는 지난달 28일 광천읍 일원에서 군 및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들은 광천읍 이동복지관을 찾은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배부하고, 주변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지역주민의 인식 확산을 위해 거리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이웃에 대한 작은 관심이 복지위기가구에겐 큰 힘이 될 수 있으므로 주변 이웃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위기가구 발견 시 읍·면 맞춤형복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달 28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개최한 ‘2019 홍성군 일자리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는 남양에프앤비㈜, 한양로보틱스㈜, 굿모닝요양원, 농업회사법인㈜화천 등 맞춤형 인력을 찾으려는 19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을 진행했다. 다양한 유관기관의 참여로 일자리 지원사업과 취업관련 정보를 접할 수 있었던 이번 박람회는 좋은 일자리를 찾으려는 구직자들이 몰려 이날 방문한 400여 명의 구직자중 113명이 현장면접을 진행한 결과 4명은 채용 확정, 48명은 2차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