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례 없는 위기에 봉착한 대형마트가 점포 폐점과 매각 등 자구책 마련에 나서면서 충청권에서 점차 사라질 전망이다.홈플러스 둔산점과 롯데마트 천안점이 정리에 나서면서 코로나19로 실업률이 치솟는 상황인 데다 단일 대형 마트가 지역에서 창출하는 고용 인원도 무시할 수 없는 수준이라 '지역 경제' 한파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4일 마트노조 홈플러스지부에 따르면 홈플러스 본사와 운영사인 MBK파트너스 측은 현재 안산점과 대전 둔산점, 대구점에 대한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MBK는 대전 둔산점과 대구점 매각 주관사로 딜라이트안진을 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3일 제65회 현충일을 앞두고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아 묘역 정화활동 등 현충원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은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돌아보고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했다.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2013년부터 8년째 현충원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김신연 한화커뮤니케이션위원회 사장을 비롯해 ㈜한화 대전사업장, 한화솔루션 중앙연구소, 한화생명 충청지역본부, 한화갤러리아타임월드 등 대전·충청지역 11개 계열사 임직원 60여
개점휴업 상태 장기화 전망…몸집줄이기·폐업 등 움직임[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지역 여행사들의 '개점휴업' 상태가 사실상 장기화될 전망이다. 여행 수요가 현저히 줄어든 상황에서 업계의 대목인 여름휴가철을 앞두고 패키지 상품 등에 대한 예약이 전무한 상황에 이르렀기 때문이다.3일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6~8월 대전시관광협회 소속 250곳의 여행사들의 패키지여행 예약률이 전년 대비 99% 감소하며 실적이 곤두박질치고 있다.이는 패키지여행 수요가 전무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아직까지 상당수 국제선 항공 노선이
지역 여행사들의 '개점휴업' 상태가 장기화될 전망이다.여행 수요가 없다시피 한 상황에서 여행 업계의 대목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패키지 상품 등에 대한 예약이 사실상 전무한 상태다.3일 지역 여행업계에 따르면 여름 여행 성수기로 꼽히는 6~8월 대전시관광협회 소속 250곳의 여행사들의 패키지여행 예약률은 전년 대비 99% 감소했다.패키지 여행상품 예약률 저조는 아직까지 상당수 국제선 항공 노선이 운항하지 않고 있으며, 해외에선 지역에 따라 여전히 코로나19가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곳이 많기 때문이다.앞서 실낱 기대였던 4월 30일
최저 금리 은행마다 차이…금리 조건도 다르게 채택정책 취지 벗어난 행태…"1차 금리 적용" 목소리↑[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위한 2차 대출 금리가 은행마다 다르고 조건도 제각각이어서 대출받을 때 비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정부 보증 대출에 대해 은행들이 다른 금리를 적용하는 것은 정부 정책의 취지에도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2일 지역 금융권에 따르면 소상공인 2차 대출 최고 금리는 연 4.99%로 동일한 반면 은행마다 최저 금리는 다르다. 최저 금리가 은행마다 적게는 0.29%p에
#.대전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이모(47) 씨는 2차 소상공인 대출을 받으려고 알아보니 은행마다 금리가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됐다. 1차 대출은 연 1.5% 금리가 일괄 적용됐다. 하지만 2차 대출은 은행별로 금리가 천차만별이었다. 이 씨는 주거래은행을 포함해 은행 3곳에서 상담을 받아 금리를 비교한 뒤 가장 금리가 낮은 은행에서 대출받았다. 이 씨는 "같은 신용등급이라도 은행마다 금리가 다 달라 여러 은행에 들려 비교를 해 보고 결정을 해야 한다"며 "금리가 1차 대출보다 높은 것도 아쉬운데 한 번에 금리를 비교하는 서비스라도 있었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새로운 모습의 성심당 매장인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를 롯데백화점 대전점 1층과 지하 1층에서 만나 볼 수 있다.1일 롯데백화점 대전점에 따르면 올해 개점 20주년을 맞아 지역 상생 첫 번째 프로젝트로 성심당과 손잡고 새로운 모습의 성심당을 선보인다.성심당의 모든 것을 먹고,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이기 위해 2개월 간의 대대적인 리뉴얼을 진행, 이날 기존 매장(115평)보다 3배 가까이 넓어진 최대 규모(320평)의 '성심당 시그니처 스토어'를 오픈했다.기존 '성심당'과 '케익부띠끄' 외에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했지만 예·적금 상품을 해지하지 않는 금융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여파가 경기 침체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중 갈등 우려로 증시까지 주춤해지면서 금융소비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것이 업계의 전언이다.1일 은행권에 따르면 신한·국민·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지난 4월 개인 정기 예·적금은 해지액은 총 6조 586억원으로 집계됐다.이는 전월(8조 2696억원) 대비 26.7% 감소한 수준이다.건수 기준으로 봐도 4월에는 56만 7601건 해지돼 한 달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LG유플러스는 신혼부부에게 콘텐츠 시청, 요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결합상품 'U+신혼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U+신혼 플러스'는 결혼을 준비 중인 예비부부나 혼인 신고 후 2년 이내 신혼부부가 모바일·인터넷·IPTV 서비스를 결합할 경우 넷플릭스 시청 및 VOD 월 1만원 쿠폰을, 모바일 두 번째 회선 요금 반값 할인 등 혜택을 제공하는 특화 상품이다. U+신혼 플러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동일한 구성의 상품을 이용하는 타 고객보다 24개월 동안 54만 2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부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이 최고가를 갱신하면서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외출 제한으로 가정 내 수요가 늘어난 상태에서 긴급 재난지원금 지급에 힘입어 소비가 증가한 영향이다.31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한우 1등급 등심 소비자 가격은 29일 기준 9만 7319원(㎏당)이다.관련 통계를 시작한 2011년 4월 이후 역대 최고 가격이다.한우 등심의 평년 가격은 7만~8만원 대지만 올해 들어 9만원 이상 시세를 유지하고 있다.29일 기준 삼겹살 소비자 가격은 2만 4007원(kg당)으로 조사됐다. 2017년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농관원)은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45개 업소를 적발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농관원은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38개 업소는 수사 후 검찰에 송치하고,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7개 업소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위반 품목은 쇠고기가 10건(22%)으로 가장 많이 적발됐으며, 배추김치 7건(15%), 두부·건강기능식품이 각각 4건(9%), 돼지고기·카네이션이 각각 3건(7%) 순으로 나타났다.실제 대전 한 죽 전문점은 육개장과 볶음밥 등에 사용한 호주산 소고기, 국내산 육우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아웃도어부터 신상품, 명품까지 지역 유통업계가 여름을 앞두고 풍성한 특가전을 마련해 고객잡기에 나선다.△롯데백화점 대전점=롯데백화점 대전점은 5월 마지막 주말, 성큼 다가온 여름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 11일까지 3층 여성패션 매장에서 '롯데 리넨 페어'가 진행된다. '유닛'의 리넨코튼 블렌드셔츠를 5만 5300원에 리넨100% 라운드티셔츠를 2만 9000원 특가에 만나 볼 수 있다. 9층 특설매장에서는 '아웃도어 여름 상품 제안' 행사를 진행한다. 블랙야크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