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연암대학교가 최근 시행된 ‘제3회 동물보건사 자격시험’에서 41명의 합격생을 배출했다.6일 대학 측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이번 시험은 총 응시생 724명 중 428명이 합격, 59.1%의 합격률을 기록했다.이번 시험에서 연암대는 졸업 응시생 55명 가운데 합격생 41명을 배출하면서 합격률 74.5%를 달성했다. 이는 전체 합격률 평균과 비교해 15.4%포인트나 높다.자격시험 응시자를 위한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반’ 개설 등 전폭적인 지원이 밑바탕 됐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실제 방학 기간인 1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1호점이 5일 동남구 영성동에서 문을 열었다.시에 따르면 시는 유통 전문업체인 GS리테일, 천안시시니어클럽과 함께 시니어동행편의점 천안 1호점을 개소했다.시니어동행편의점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신노년 상생협력모델이다.만 60세 이상 어르신 20명이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2인 1조로 교대로 근무한다.어르신들은 손님 응대, 진열, 매장관리 등을 담당하며 개인마다 근무시간에 차이가 있지만 보통 월 40~50만 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국회가 ‘4·10 총선’을 목전에 두고 선거구 획정 작업을 마무리했지만 정작 선거구 조정이 이뤄진 천안 불당동 지역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내 후보자 경선에서 참정권이 박탈됐다는 이유에서다.4일 지역정치권 등에 따르면 국회는 지난달 29일 본회의를 열고 중앙선관위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부 내용을 수정한 선거구 획정안을 의결했다.이에 따라 기존 천안을 선거구의 ‘불당1·2동’이 천안병으로, 천안병의 ‘청룡동’이 천안갑으로 조정됐다.시에 따르면 이번 조정으로 ‘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2018년부터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시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다. 지자체의 자율적인 혁신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체감형 혁신성과를 창출하는 것이 평가의 목적이다.천안시는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노면 표시 자동탐색 기능을 적용한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효율을 높인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고 한다.또 노후시설물에 대한 선제적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장충식 학교법인 단국대학 명예이사장이 지난 29일 ‘제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대한체육회는 “장 이사장은 88서울올림픽 유치에 기여하고 남북 단일팀을 구성에 기여하는 등 스포츠를 통한 인류애 실천 공로를 인정해 특별공로상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장충식 명예이사장은 단국대에 비인기 빙상종목인 스키부(1968년)와 빙상부(1976년)를 일찍부터 창단해 동계스포츠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이 빙상종목 강국으로 발전하는데 기여했다.또 각종 대학스포츠 단체장(총7개)과 대학스포츠위원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충남아산FC가 수원삼성과의 2024년 시즌 첫 경기를 아쉽게 패하며 승점 획득에 실패했다.3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하나은행 K리그 2024’ 1라운드 양 팀 간의 경기는 수원의 2대 1 승리로 끝났다.사실 이날 경기는 원정팀 아산 입장에선 쉽지 않은 매치였다. 수원은 지난 시즌 1부에서 강등되긴 했지만 워낙 선수층이 두터운 명문 팀이었기 때문이다.올시즌 1부 승격을 목표로 삼은 수원은 아산전에서의 대승을 바탕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려는 목표를 분명히 했다. 염기훈 수원 감독도 경기 전 인터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올 시즌 천안시티FC를 통해 프로 무대의 첫 발을 내딘 윤재석이 첫 경기부터 잠재력을 폭발시켰다.프로 데뷔전에서 자신의 첫 득점을 기록한 것이다. 윤재석은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와의 경기에서 승기를 가져오는 선제 득점을 터트렸다.그는 전반 16분 부천 골문 부근에서 모따가 때린 슛이 상대 수비수 사이에서 굴절돼 자신 앞에 떨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윤재석은 공을 한 번 툭 친 뒤 부천 골문 구석으로 절묘하게 차 넣으며 득점에 성공했다.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첫 시즌을 꼴찌로 마감한 천안시티FC가 2024년 시즌 첫 경기에서 전통의 강호 부천을 꺾는 파란을 일으켰다.천안시티FC는 2일 오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4’ 1라운드 부천FC1995과의 경기를 3대 1로 누르고 승리를 차지했다.올 시즌을 앞두고 새로 영입된 윤재석과 이광진이 나란히 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안겼다. 지난 시즌 후반기 천안에 영입돼 눈부신 활약을 펼친 파울리뇨는 후반 종료 직전 팀의 승리를 확정 짓는 쐐기골을 터트렸다.양 팀은 지난해 3번의 맞대결에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3월부터 ‘월별 숨은 관광지 추천코스 스탬프 투어’를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스탬프 투어 참여 방법은 천안전자지도 앱을 통해 매월 공개되는 월별 추천코스 3개를 완주하고 발급되는 완주증과 개인 SNS 홍보 해시태그를 첨부해 기프트 상품권을 신청하면 된다.스탬프투어 코스로는 △3월 ‘나라사랑투어’ 독립기념관, 이동녕선생기념관, 유관순열사사적지 △4월 ‘꽃 투어’ 왕자봉 배꽃, 천호지개나리와 벚꽃, 북면벚꽃길 △5월 ‘힐링 후 K컬처 투어’ 각원사, 아름다운정원화수목, 독립기념관 등을 선정했다.시는 월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37년 6개월’. 교육계를 떠나는 방식도 역시 그 다웠다.제31대 박종덕 천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의 정년 퇴임식이 28일 오후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날 퇴임식은 비공개로 진행됐다. 외부 인사라고는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과 김미영 천안시 교육청소년과장뿐이었다. 당사자의 간곡한 요청이 있었다고 한다.‘부드러운 카리스마, 온화한 미소’. 함께 근무했던 직원들이 박 교육장을 소개할 때 나오는 표현이었다. 그는 평소에도 겸손과 배려, 존중이 몸에 밴 인물이었다는 평가를 받았던 인물이다.그랬던 영향인지 이날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제22대 총선’을 위한 당내 경선을 앞두고 있는 ‘천안을’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내부 파열음이 커지고 있다.느닷없는 영입 인재 등판에 이어 4선 국회의원을 지낸 인물의 타 지역 전략공천, 경선 대상자 변경 등의 이슈가 쏟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먼저 김미화 예비후보는 27일 오전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무 이유 없는 경선배제 즉각 철회하라”고 반발했다.앞서 민주당 전략공천위원회는 지난 23일 천안을 선거구와 관련해 ‘김미화·이규희·이재관’의 3인 경선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런데 민주당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보내주신 성원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천안시민 여러분들이 저에게 주신 큰 은혜를 잊지 않겠습니다.”4선 국회의원과 충남도지사까지 역임한 더불어민주당 양승조(65) 예비후보가 고향인 천안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출마하게 된 것과 관련해 소회를 밝혔다.양 예비후보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성·예산에서 민주당의 깃발을 달고 총선 승리로 이끌어 달라는 중앙당의 판단과 요청을 받아들이겠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그는 이번 총선을 앞두고 지난달 초 ‘천안을’ 선거구 출마를 선언, 예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