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새누리당 홍사덕 전 의원이 18일 전격 탈당했다. 새누리당이 공개한 홍 전 의원의 친필 문서에 따르면 “큰 일을 앞둔 당과 후보에게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 드리기 위해 오늘 자진 탈당한다”면서 “수사가 마무리돼 무고함이 밝혀질 때...
이명박 대통령이 18일 퇴임후 자신의 사저와 관련한 ‘내곡동 사저 특검법(내곡동 특검법)’에 대한 심의를 보류해 정치적 파장이 일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국무위원들과 내곡동 사저 특검법에 대한 적법성 여부를 논의한 뒤 심의를 보류하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박정하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이명박 대통령이 ‘대통령 내곡동 사저 부지매입 의혹 특검법’(이하 내곡동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할 것인가. 내곡동 특검법은 이 대통령이 퇴임 후 돌아갈 사저에 관련된 것으로 민주통합당이 특별검사를 선정하게 돼 있어 대선을 앞둔 국면에서 상당히 민감한 정치 현안이다.청...
행정안전부는 13일 충남 부여, 충북 괴산을 비롯한 전국 8개 지역을 특별재난 지역으로 선포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복구 비용 가운데 지방비 부담액의 50~80%를 국고에서 지원 받게 된다.이번에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부여 지역 등은 지난 8월26일~30일 기간 ...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부족 등으로 중단 위기에 처한 영·유아 무상 교육이 정부와 지자체의 공동부담으로 정상 운영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정부와 지자체는 13일 지방 보육료 부족분 대응방안을 논의한 결과, 정부가 4351억 원, 지자체가 2288억 원을 부담하기로 잠정 합의...
충청향우회 중앙회는 12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헌정사상 충청권 첫 국회의장에 취임한 강창희 국회의장-박병석 국회부의장에 대한 축하연을 가졌다. 곽정현 향우회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출향 700만 충청인들이 강 의장-박 부의장 취임을 축하하고 대리만족하고 있다”...
새누리당이 세종시당 위원장에 김고성 전 의원을 내정한 가운데 응모 절차 등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어 최고위원회 의결이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세종시당 위원장 인선에서 두 차례의 공모와 비공개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나타나 ‘특정인사 밀어주기’ 논란도 일고 있다. 이 과정...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10일 ‘안철수 불출마 종용·협박’ 논란에 대해 “친구 사이의 통화를 너무 침소봉대해서 사찰이니 협박이나 공방을 벌이는 것도 이해하기 어렵다. 이것도 구태가 아닐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논의 확산을 비판했다. 박 후보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
선진통일당 성완종 원내대표는 7일 “선진당은 충절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충청도의 자존심을 거울삼아 정치 대의명분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대도를 걸어가겠다”고 밝혔다.성 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경제 문제를 집중 조명했는데 “아픔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와 가계부채 해결을 위한 초당...
선진통일당 성완종 원내대표는 7일 “선진당은 충절이라는 말로 대표되는 충청도의 자존심을 거울삼아 정치 대의명분을 지키면서 당당하게 대도를 걸어가겠다”고 밝혔다.성 대표는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비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최근 이명수 의원,유한식 세종시장의 탈당 등을 거론하면서 “그동안 우리 정치사를 돌아보면 매번 대통령선거
이명박 대통령은 7일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하는 등 14일까지 외교순방 활동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8-9일 양일간 ‘성장을 위한 통합, 번영을 위한 혁신’이란 주제하에 각국 정상들과 무역·투자 자유화 및 ...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 후보는 5일 ‘세종시로의 국회이전’ 문제에 대해 “약속된 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하면 차질없이 진행해 명품 세종시를 만드느냐에 집중할 때”라며 논의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한 음식점에서 국회출입 지방기자단과의...
올해 물놀이 사망자 수가 작년의 절반 이하인 24명으로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소방방재청과 행안부는 올해 사망자 수가 지난해 52명에서 24명으로 감소했다고 밝혔다. 물놀이 사망자 수는 지난 2006년 148명에서 지난 2009년 68명으로 감소한 뒤 20...
새누리당 충청권 의원들은 4일 낮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정례 모임을 갖고 내년도 예산안, 태풍피해로 인한 보상 문제 등 지역현안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의원들은 “집권당으로서 지역현안 해결에 앞장서는 것이 유권자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라며 “충청권 인재들의...
이명박 대통령은 3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에 이재홍(55·사진) 대통령실 국토해양비서관을 임명했다. 충남 예산 출신인 이 신임 청장은 경신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나와 행시 27회로 관직에 입문해 건설교통부 도시환경기획관, 국토해양부 도로정책관,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
이명박 대통령은 3일 최근 잇따라 벌어진 성범죄 등과 관련 “전자발찌의 실효성을 높여가는 한편 그것만으로 부족하면 약물치료를 포함해 가능한 모든 대책을 적극 검토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나주 어린이 성폭행 사건에 대해 대국민 사과를 했던 이 대통령은 이날 전국에...
이명박 대통령은 31일 경찰청을 전격방문해 나주 초등생 납치 성폭행 사건 등에 대해 사과하고, 각종 범죄에 엄중대처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이 개별사건 등에 대해 수사 독려 차원에서 경찰청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으로, 향후 경찰의 범죄 대응 수위가 보다 높아질 전망이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경찰청을 방문해 사건 보고 등을 받은 뒤 “오늘 경찰청을
12월 19일 치러지는 18대 대통령 선거가 110여 일 앞으로 다가섰다. 원내 제1야당인 민주통합당의 대선 후보 경선도 중반전에 접어들면서 한층 치열해지고 있다. 충청투데이는 민주당 후보들의 릴레이 인터뷰를 경선 마감 전까지 게재한다. 이 인터뷰는 한국지역언론인클럽이...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는 28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있는 전태일 재단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유족들의 거부로 무산됐다. 전태일 열사 유족들은 박 후보 방문에 앞서 성명을 내고 “너무 일방적인 통행이라서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다”며 방문거부 의사를 밝혔다.전태일 ...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의 선거운동 주요기구가 윤곽을 드러냈다. 새누리당 서병수 사무총장은 27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선 정책 공약을 실천할 국민행복특별위원회와 정치쇄신특별위원회, 대선기획단, 공보단 등의 명단을 발표했다.국민특위 위원장에는 김종인 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