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는 1일 한일 군사정보포괄보호협정 체결을 비밀리에 추진한 책임을 물어 김황식 국무총리 해임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을 경우 국회에서 불신임안 결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실에서 하금열 대통령실장의 예방을 받은 자리에서 “(...
19대 국회가 2일 개원식을 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국회는 이날 오전 강창희 국회의장 내정자, 박병석 국회부의장 내정자에 대한 본회의 의결을 하고 국회의장단 구성을 마무리한다. ▶관련기사 4면오후에는 개원식을 갖고 공식적인 19대 국회 업무를 시작한다. 여야는...
새누리당 박성효 대전시당 위원장(사진)은 28일 “행정의 효율과 수도권 집중 완화 등을 고려할 때 국회 자체를 세종시로 옮기는 게 낫다고 본다”고 주장했다. 박 위원장은 이날 기자들과 국회에서 만난 자리에서 “국회이전 문제에 대해선 대전시장 재임 시에도 언론 인터뷰 등...
민주통합당 충청권 의원들이 내달 1일 공식 출범하는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 국회 분원 설치를 공식적으로 촉구하고 나서 주목된다. 민주당 의원들은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도시로 만들기 위해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는 등 명품도시 만들기에 총...
이명박 대통령이 내달 2일 예정된 세종특별자치시(세종시) 출범 기념식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묘한 정치적 파장이 예상된다.이 대통령은 세종시에 자족기능을 강조하는 이른바 ‘수정안’을 제시하면서 충청권과 갈등을 빚은 바 있어 이번 불참이 ‘그 연장선 아니냐’는 지적...
여야가 19대 국회 원구성 협상에서 막판 진통을 겪고 있다. 다만 원구성 협상의 쟁점 중 하나였던 국회 상임위원장 배분 문제가 사실상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져 이달 내 개원 국회가 열리거나 내달 초에는 국회가 열릴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은 원내...
새누리당이 8월 20일 대선 후보를 확정 짓기로 한 가운데 이른바 비박(비박근혜계)후보 3인방의 경선 참여 여부가 주목된다. 정몽준 의원, 이재오 의원, 김문수 경기도지사 등 비박 후보 3인방은 완전국민경선제 등 룰 변경을 촉구하고 있어 현재 상황대로 경선이 진행될 경우 불출마 선언 또는 탈당 등 강경 대응도 예상된다. 새누리당 경선이 런던올림픽 기간과 겹
충남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서해안 유류 오염 사고 피해를 해결하기 위한 국회 특별위원회 추진이 초읽기에 들어갔다.민주통합당 양승조 의원(천안갑)은 26일 서해안지역 유류오염사고로 발생한 피해의 지원대책을 위해 ‘서해안유류오염피해보상 및 배상대책특별위원회’ 법안을 ...
민주통합당 대선 주자들이 잇달아 출마를 선언하면서 경선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민주당 정세균 고문은 26일 오후 자신의 지역구인 종로 광장시장에서 대선 출마선언을 하고 “국민이 믿고 국민을 믿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민주당 내에선 문재인, 손학규 상임고문과 조경...
새누리당이 국회의장단 선출 등을 위한 국회 본회의 단독 개최 가능성을 검토중이어서 주목된다. 새누리당은 국회의장단 선출 뒤 신임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 강행의사도 밝혀 여야 간 대치 상황 등도 예상된다.다만 19대 국회가 ‘문도 못 열고 표류한다’는 비판여론이 ...
새누리당이 제18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선거인단 투표를 오는 8월 19일 실시하고, 다음날인 20일 후보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를 열기로 했다. 새누리당은 25일 국회에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당 대선후보 선거관리위원회가 제안한 대로 ‘8·20 전당대회’를 개...
선진통일당 성완종 원내대표가 충남 가뭄대책과 서해안 유류피해 보상 문제 등에 집중하고 나섰다.성 원내대표는 제자리걸음 중인 19대 개원과 관련해서도 ‘심부름꾼’을 자처하면서 여야를 넘나들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성 원내대표는 지난 22일 새누리당 이한구 원내대표와의 회...
여야가 국회의원 특권폐지 방안을 잇달아 내놓으면서 현실화될지 주목된다. 다만 대선을 앞두고 여야가 ‘전시 효과’를 노린 측면도 있는데다 이해 당사자들의 반발 가능성도 엿보여 법제화까지 진통도 예상된다.민주통합당은 24일 국회의원 연금제도를 폐지하고, 영리목적의 겸직을 ...
대선 유력 후보인 새누리당 박근혜 전 비대위원장이 이달 내 출마선언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캠프구성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새누리당 당헌·당규는 8월 20일경 전당대회를 통한 대선 후보 선출을 규정해 놓고 있는데 이를 역산하면 경선 후보 등록은 7월 초가 된다. 때...
충청권 중진의원이 안희정 충남지사 등을 중심으로 활성화 되고 있는 시·도지사 교차특강에 대해 ‘본업이나 제대로 해라’며 직격탄을 날려 파문이 예상된다.민주통합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은 20일 “가뭄으로 인해 농촌이 말라가고 있고, 지역민들 역시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
선진통일당이 당 사무처 구조조정 과정에서 당직자들과 마찰을 빚고 있어 파문이 예상된다. 일각에선 당 사무처 조정을 통해 특정 인맥을 ‘드러내려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는 등 당 분란의 가능성도 엿보인다.선진당 사무처 구조조정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황광구 위원장은...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사진)는 19일 “이명박 정부는 전례 없는 비리 정부, 실패 정부”라고 혹평했다.이 대표는 이날 라디오 연설에서 “이명박 정부는 비리를 덮는 데만 급급하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대표는 연설에서 “민간인 불법사찰, 내곡동 대통령 사저의 검찰 수사를...
새누리당은 19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19대 국회 첫 세비를 전원 반납하기로 결정했다. 헌정사상 국회의원이 개별적으로 세비반납을 한 사례는 있지만 당론으로 세비를 전액 자진 반납한 것은 처음이어서 야당의 세비반납 등 후폭풍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홍일표 원내...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은 18일 “서해안 유류피해 보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라도 만나겠다”며 이 문제 해결에 적극적인 의지를 표명했다.김 의원은 이날 국회 출입 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건발생 5년이 다 되도록 제대로 된 대책이 없다...
19대 국회가 여야 간 원구성 협상 등을 이유로 파행되고 있는 가운데 새누리당이 무노동·무임금 원칙을 적용, 6월분 세비반납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된다.다만 세비반납이 강제조항이 아닌데다 일부에서 ‘정치쇼’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어 세비를 놓고 공방도 예상된다.새누리당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