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대전 동구는 4·15총선에서 여·야의 ‘진검승부처’로 전국적인 관심이 급부상하고 있는 지역구다.매번 3파전 선거로 치러졌던 동구는 올해 첫 거대 양당 후보간 맞대결을 펼치게됨과 동시에, 대전지역 중 가장 먼저 대진표가 완성됐다. 무엇보다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3선을 노리는 중진 미래통합당 이장우 의원과 30대 젊음을 무기로 무서운 기세를 보여온 정치 신인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전 보좌관의 맞대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우선 민주당 1호 청년후보인 장 전 보좌관은 그동안 숱하게 거론돼 왔던 중앙당 차원의 거물급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변호사)가 ‘이색 공약 3종 세트’를 내놓으며 유권자 마음잡기에 나섰다. 명물 그라피티 거리, 생활권역내 반려동물놀이터, AR동물원 등을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양 예비후보는 11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시 재생의 손꼽히는 사례인 독일의 할레시를 벤치마킹해 명물 그라피티 거리를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상 지역으로는 용문동·탄방동 등이 꼽히지만, 지역민의 의견을 수렴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도시 관광 요소 등을 다각도로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정용기 의원(대전 대덕구)은 10일 대전 대덕구선관위에 4·15총선 예비후보로 등록을 마치고, 공식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정 의원은 이날 "국민이 안전한 나라, 민생 경제가 우선인 정치, 공정하고 투명한 세상, 그리고 대덕발전을 위해 21대 국회의원 선거 대덕구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을 빼놓지 않으면서 ‘정권 심판론’을 강조했다.그는 "문재인 정부 출범 3년 만에 나라전체가 진영으로 쪼개져 있다"며 “가장 큰 문제는 잘못을 하고도 끝까지 인정하지 않는 것이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대전 서갑 경선에서 컷오프된 조성천 변호사와 김흥규 전 홍익입시학원장은 9일 서갑 단수추천을 받은 이영규 예비후보(변호사)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두 후보는 이날 이영규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20년째 침체된 서갑의 변화를 이끌기 위해선 이영규 후보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며 “이 후보의 승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말했다.김 전 원장은 예비후보는 논산 출신 출향인사들의 지지를 이끌어 내고, 조성천 예비후보는 초중고 동창생 및 지연연고자들의 도움을 받아내겠다는 계획이다.이영규 예비후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 총선 대전 서갑 지역구에서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박병석 의원과 미래통합당 이영규 변호사가 5차례 연속 맞붙으면서 정치권 뿐 아니라 지역 유권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5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박 의원과 이 변호사와의 인연(?)은 16년전 2004년 실시된 17대 총선까지 거슬러 올라간다.앞서 17대 총선에서 열린우리당으로 재선에 나선 박 의원은 이 변호사를 상대로 51.75%의 압도적인 득표를 이뤄내면서 승리를 거뒀다.당시 이 변호사는 득표율 22.97%를 얻는데 그쳤다.4년 뒤인 18대 총선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미래통합당 양홍규 대전 서구을 예비후보(변호사)는 4일 탄방동 권역에 복합 생활문화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또 갈마동 구청사부지에 건립 추진중인 복합커뮤니티 센터에 수영장 등 지역 주민의 희망사항이 반영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양 예비후보는 이날 “탄방 권역에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과 문화 시설을 복합화한 주민 밀착형 복합 생활문화센터가 필요하다"며 "생활 SOC 사업을 기반으로 공공도서관, 마더 센터,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일부 체육시설 등은 민자 유치(BTL)를 통해 고밀도 거점형 문화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