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무 에이즈'로 불리는 재선충병이 경북 안동과 영천에서 잇따라 발견됨에 따라 충북도가 북상을 저지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충북도는 재선충 매개체인 솔수염하늘소의 연간 이동능력이 2~3㎞에 불과한 데도, 대구에서 안동까지 70㎞를 불과 40여일만에 올라 온 점을 주목,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있다. 특히 충북과 불과 50여㎞ 떨어진 안동까지 북상한 점에
각종 시설물 10만㎡ 이하 규제 대폭 완화 건축위서 심의키로 해 시설주 혜택 전망 도시 내 재건축·재개발 때 교통영향평가를 받아야 하는 대상 면적기준이 5만㎡에서 10만㎡ 이상으로 대폭 완화되는 등 규제완화 차원의 제도개선이 추진, 부작용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정부는 지난 6월 13일자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환경·교통·재해 등에 관한 영향 평가
◆ 백화점 세이▷품격과 실속있는 혼수가전/가구전-수입엔틱가구 혼수패키지 장식장(大) 8만 5000원·협탁 50만원·식탁세트(DZM 4인용) 79만원·소파(1.3인용) 315만원, 필립스 실연판매점 믹서기/쥬서기 3만 9000원, 혼수침구 패키지 특선-마구찌 이사벨세트(Q)+엘리제요/이블세트+제니스프 헤드세트+이불솜/베게솜 60만원, 엘르데코 로얄세트(누비아
올해 추석이 지난해보다 10여일 정도 빨라 차례상을 차리는데 드는 비용부담이 예년에 비해 다소 늘 전망이다.21일 대전농협농산물유통센터에 따르면 제수용품으로 쓰이는 배, 단감, 대추 등 햇과일과 조기, 동태 등 수산물 및 한우, 돼지고기, 닭고기 등 축산물 등의 전반적인 가격이 지난해 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배, 단감 등 과일의 경우 전체 생산량
갤러리아백화점 타임월드점은 22일부터 오는 10월 30일까지 70일간 타임월드 7층 엘리베이터 홀에서 예식장 계약서 또는 청첩장 소지고객을 대상으로 '갤러리아 웨딩 마일리지' 행사를 비롯해 '웨딩클럽 오픈 축하 경품 대축제'와 '웨딩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갤러리아 웨딩 마일리지'는 행사 기간 중 참여브랜드 혼수상품 구매금액을 합산하여 200만/300만
충청권이 경쟁력을 갖춘 반도체, TFT-LCD, 정보통신 등에 대한 산업스파이 기술유출 기도 사례가 급증하고 있어 지역 내 기업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특히 산업스파이에 의한 핵심 기술유출은 국부(國富) 유출로 이어져 기업들의 핵심기술에 대한 보안 강화가 요구된다.국가정보원에 따르면 지난 1998년부터 올 상반기까지 적발된 기술유출 기도 사례는 82건
이달 말 정부의 부동산종합대책 발표를 앞두고 충북을 영업권으로 하고 있는 건설사들이 아파트 분양일정을 고심하고 사업범위 축소 등을 검토하는 등 극심한 '몸사리기' 행태를 보이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이번 부동산 종합대책에 분양권 전매 제한 ,주택담보대출 조건 강화, 양도소득세 대폭 강화 등 강력한 규제가 포함될 경우 충북지역 부동산시장이 또 다시 얼어붙을 가
부여 구룡농협과 내산농협이 충남에서 처음으로 자율합병을 결정했다.이에 따라 합병 절차를 진행 중인 지역의 6~7개 농협도 합병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보인다.농협충남지역본부는 부여군 구룡농협과 내산농협이 자율합병 결정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 구룡은 투표율 79.7%에 찬성율 54.0%, 내산은 투표율 70.3%에 찬성율 62.4%로 양 조합 모두 합병을
대덕R&D특구 거점개발을 포함한 상업화, 국제화 등 종합계획이 발표되면서 특구 육성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대덕특구를 세계적 혁신클러스터로 육성키 위해서는 기술이전 등을 통한 사업화와 벤처생태계 및 국제화 여건 조성 등과 관련한 갖가지 미비점과 막대한 예산 확보 등 풀어가야 할 과제도 산적해 있다. 2012년까지 3000억 전용펀드 조성
충청권 의원들이 17대 국회 두번째 정기국회를 맞아 달라진 정치지형과 예결위원 다수교체, 상임위 변화 등으로 국회 활동의 변화가 예상된다.충청권은 지난 총선 당시 총 24석 중 열린우리당 19석, 자민련 4석, 한나당 1석 등의 분포를 보이며 첫번째 정기국회를 치렀지만 지난 재보선 등을 거치면서 우리당 17석,자민련 3석,한나라당 2석,무소속 2석으로 정치
충북대 차기 총장선거가 올 12월로 예정된 가운데 내부 선출 총장이 나올 지, 외부 영입 인물이 총장이 될 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영입추진파 일부 교수들은 이미 지난 6월부터 대상자를 물색하는 등 지역민의 관심을 모아 왔는데 새학기로 접어들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다.이들은 현재 5명의 외부인사들을 대상으로 영입작업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빠르면
심대평 충남지사의 신당 창당 작업이 잰걸음을 구사하고 있다.신당 창당 핵심 관계자들은 19일과 20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임원 워크숍'을 갖고, 창당에 필요한 골격 만들기에 몰두했다.이날 워크숍에는 신당의 정책연구소격인 피플퍼스트아카데미(People First Academy·PFA) 정세욱 이사장과 남충희 원장 등 신당 핵심세력과 학계 인사 등 정책
'창사랑', '고사모', '심사모' 등 정치인 팬클럽 행사가 잇따라 대전에서 열릴 예정이다.유력 정치인들에 대한 단순한 지지모임을 표방하고 있지만, '제2의 노사모'로 정치 세력화될 가능성이 높아 내년 지방선거와 2007년 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이들의 행보에 대한 정가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사모 우민회'(고건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우민회)는 오는
열린우리당 박병석 의원(대전 서갑)과 구논회 의원(대전 서을)이 심대평 충남지사가 추진 중인 신당에 대해 포문을 열었다.박 의원과 구 의원은 지난 20일 배기선 당 사무총장과 염홍철 대전시장 등 당직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열린우리당 대전시당 정치아카데미 입교식 및 당직자 워크숍'에서 신당에 대해 강도 높게 비판했다.대전시당 위원장인 박 의원은
21일 오전 7시45분경 청주시 상당구 영운동 모 빌라에서 이모(56)씨가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아들(23)이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이씨가 몇 년동안 직장을 갖지 못해 괴로워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이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연이은 폭우로 지은지 30년 된 2층 상가건물이 붕괴됐다.지난 20일 오전 11시15분경 대전시 중구 대사동 보문산공원 입구 도로변 박모(43)씨 소유의 2층 건물이 갑자기 무너져 내렸다.이날 2층 건물 전체(연면적 140㎡)가 몇 초만에 붕괴됐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이날 사고 직전에 건물 안에 있던 3명은 오전 일찍 집을 나갔고 건물주
청주지법 형사 1단독 최병준 판사는 19일 무허가 구제역 소독약품을 불법 제조해 시중에 유통시킨 충북 진천군 H사 대표 김모(40)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이 회사 직원 박모(71)씨에게는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했다.재판부는 또 H사의 구제역 소독약 제조허가 비리와 관련, 신규허가상의 문제를 알고서도 눈 감아준 국립수의과학검
여름철이 끝나가는 요즘 맹독성 버섯 주의보가 내렸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21일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식용버섯 등과 개나리광대버섯, 독우산광대버섯, 흰알광대버섯 등 맹독성 버섯들이 비슷한 시기에 성장, 식용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산림과학원은 야생버섯을 먹은 뒤 메스껍고 구역질이 나거나 구토, 설사, 경련 등의 증상을 보이면 바로 먹은 음식물을 토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