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교육청은 영국 하운슬로(Hounslow) 교육청과 학생 국제교류를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국제교류에 참여한 도내 중학생 19명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영국에 방문해 매칭된 영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 하며 영국 생활을 경험했다.학생들은 현지 학교 수업에도 참여하며 영국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했다.오는 23일부터 내달 2일까지는 영국 학생들이 충남에 방문해 한국 문화와 생활을 경험할 예정이다.김지철 교육감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적 다름을 존중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세계시민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이하 대전충남경총)는 49개 주요 업종별 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성명을 내고 노동조합법 개정을 규탄했다.이번 공동성명은 지난 9일 국회 본회의에서 노동조합법 제2조, 3조 개정안이 통과된 이후 개정안에 대한 대통령 거부권 행사 건의를 위해 마련됐다.경제계는 “개정안은 원청업체에 대한 쟁의행위를 정당화시키고 노조의 극단적인 불법쟁의 행위를 과도하게 보호해 기업과 경제를 무너뜨리는 악법”이라며 “그럼에도 야당이 산업현장의 절규를 무시하고 정략적 판단으로 국가 경제를 위태롭게 하는 개악안을 통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2023년 제3차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심의 확정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회의에서는 연차별 시행계획에 따른 모니터링 결과를 통해 예산·성과 지표, 세부 내용 변경이 필요한 사업과 내년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내년도 연차별 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틀과 세부 내용을 유지하되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으며 8대 추진 전략, 42개 세부 사업을 반영했다.박희조 구청장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유성구는 개발제한구역 거주민의 정주 생활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20일 밝혔다.노후주택개량 사업은 주택 대수선 및 리모델링 등에 드는 비용을 가구당 최대 2000만 원(자부담 10%)까지 지원해 설계부터 공사 관리까지 구가 직접 추진하는 사업으로 매년 2~4 가구를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다.지원대상은 개발제한구역 지정 당시(1973년) 거주자로서 20년 이상 된 노후주택을 소유하고 3년 이상 실제 거주하고 있는 구민 중 불법행위로 인한 시정명령을 받지 않을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충남대학교 제55대 총학생회에 ‘선율’이 당선됐다.20일 충남대에 따르면 제55대(2024년) 학생자치기구 선거가 지난 15~17일 온·오프라인 투표로 진행된 가운데 총 1만 6184명의 유권자 중 50.13%인 8113명이 투표에 참여해 88.39%의 찬성률로 ‘선율(회장 : 무역학과 이찬솔, 부회장 : 국어교육과 김선호)’이 총학생회장에 당선됐다.이번 학생자치기구 선거 총학생회장 후보에는 ‘선율’이 단독 출마했으며 △교육 분야–학점 세이브제 도입, 인턴십 학점 확대 △문화 분야-타대학 교류 활성화 △복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3대 하천 준설’과 ‘스마트제설기 도입’ 이 대전시의회 올해 마지막 시정질의의 화두가 됐다.대전시의회는 20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를 열고 이장우 대전시장을 대상으로 대전시정에 대한 시정질의를 실시했다.민경배 의원(국민의힘·중구3)은 이날 집중호우로 인한 홍수 피해 예방을 위한 주요 하천 준설 사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대전 주요 하천은 모두 도심을 관통하고 있어 하천 범람으로 인한 재해발생 시 큰 피해가 우려되지만 일각에서 환경 피해를 주장하면서 준설을 반대하는 등 찬반 의견이 대립하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대지비 비중)이 4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가에서 땅값이 차지하는 비중이 45%로 올해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고 충남은 22%로 최저치를 나타냈다.20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따르면 지난 10월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에서 대지비가 차지하는 비중은 평균 40%로 집계됐다.이는 지난 9월(34%)과 비교해 6%p오른 수치다.2021년 연평균 28%에 그쳤던 이 비중은 지난해 12월 40%를 찍은 뒤 올해 월간 30%대 초중반 수준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대학교 LINC3.0사업단은 교내 에듀파크 1층에 ‘창업카페&갤러리’를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창업카페&갤러리는 ‘청년친화형 기업 ESG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하나 소셜벤처 유니버시티의 후원을 통해 조성됐다.대전대는 창업카페&갤러리 공간을 기반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실전 창업까지 연계할 수 있는 창업의 전진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대학 관계자는 “창업카페&갤러리 오픈을 통해 학생 및 교원 창업을 위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공간을 마련했다”며 “구성원들이 이 공간에서 마음껏 토론하고 창업의 꿈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왜 안치홍이었나“안치홍 선수는 우리 팀에 꼭 필요한 꾸준함과 성실함을 모두 갖춘 선수였기 때문에 영입을 망설일 이유가 없었다. 다행히 선수가 우리 마음을 알아준 덕에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었다. 안치홍은 2009년 데뷔 후 13시즌을 100경기 이상 소화하면서 통산 OPS가 0.8에 달한다. 타율도, 장타율도, 출루율도 특별히 떨어지거나 부진할 때 없이 기복없는 성적을 보여줬다. 우리 팀에는 이런 꾸준한 선수가 반드시 필요했기 때문에 협상에 임했고, 좋은 결과로 이어지게 됐다. 무엇보다 안치홍은 BQ가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FA 계약 소감은“한화이글스에 오게 돼 기쁘다.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 빠르게 계약을 하게 됐다는 점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편안하게 내년을 준비할 수 있다는 것도 기쁜 부분이다.”-한화이글스를 선택하게 된 계기는“한화에서 좋은 제안을 해주셔서 빠르게 결정할 수 있었다. 협상 과정에서 왜 내가 한화이글스에 꼭 필요한 지를 강조해 주셨다. 내가 한화이글스에 오게 됨으로써 그 동안 구단에 부족했던 점이 어떻게 메워지게 될 수 있는지를 강조해주신 점이 와 닿았다. 나 역시 한화이글스가 어린 선수들이 많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한화이글스는 FA 내야수 안치홍과 ‘4+2년’ 총액 72억원에 계약했다고 20일 밝혔다.한화이글스와 안치홍은 4년간 보장 47억원, 옵션 8억원 등 총액 55억원의 계약을 이행한다.이후 2년 계약에 대해서는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선택권이 부여되는 뮤추얼 옵션이 발동, 계약 연장 시에는 2년간 보장 13억원과 옵션 4억원 등 총액 17억원 계약이 실행된다.안치홍은 서울고 졸업 후 KIA타이거즈에 입단, 2020년 롯데자이언츠와 첫번째 FA 계약을 맺고 이적한 뒤 4년 후 다시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게 됐다.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시가 노후 상수도 정비에 내년부터 6년간 총 390억원을 투입한다.시는 올해 ‘2024년 환경부 노후 상수도 정비 사업’에 선정돼 국비 195억 등 총 39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이에 따라 시는 내년부터 2029년까지 이 예산을 투입, 구 도심과 주택 밀집 지역 등의 노후된 상수도를 정비할 계획이다.어느 지역을 정비할지, 얼마 구간을 정비할지 등 세부적인 계획은 ‘수도정비기본계획’을 근거로 결정한 뒤 추진하기로 했다.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 수도관에서 발생하는 누수 문제가 원천적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은 지난 달 말 기준 1조 2000억원의 투자유치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군의 1조원 이상 유치 기록은 8년 연속 이어지고 있다.같은 기간 투자유치 누적액은 약 12조 2000억원으로 나타났다.이와 함께 고용유발 효과는 1만 7000여 명을 기록했다.연도별 금액을 살펴보면 ⟁2016년 1조 8000억원 ⟁2017년 1조 2000억원 ⟁2018년 2조 3000억원 ⟁2019년 1조 1000억원 ⟁2020년 1조원 ⟁2021년 2조 4000억원 ⟁2022년 1조 2000억원이다.이에 힘입어 최근 7년
[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예장(禮葬·국가에서 예를 갖춘 장사, 왕과 왕후의 장례인 국장보다 한 등급 낮음) 행렬이 409년 만에 아산시에서 재연됐다.이번 행사는 409년 만에 다시 열린 최대 규모의 충무공 예장으로, 충무공 순국일과 가장 비슷한 시기에 치러진 왕실 예장 기록물인 소현세자예장도감의궤를 참고했다.19일 오후 2시께 온양온천역 광장에서 시작된 충무공 발인반차(발인에 참여한 사람들의 반열 행렬)에는 제관 복장을 갖춘 충무공 후손인 덕수 이씨 종친회와 시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이순신 장군의 혼백은 온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해피프리즘 가족봉사단이 지난 18일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 문화재 보호와 가꾸기 활동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겨울을 맞아 합덕수리민속박물관 일대 주변 미관을 정비하고 지역 문화재에 대한 공감을 위해 마련됐다.활동은 가족봉사단 23가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물관 관람, 환경정화, 과일나무 식재 순으로 진행됐다.봉사단은 박물관 일대에 어울리는 앵두나무, 감나무, 살구나무, 왕보리수, 호두나무, 매실나무, 탱자나무 등을 심고 도로 주변 식재된 나무에 비료를 뿌렸다.합덕수리민속박물관은 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MG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봉사단체가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사랑의 김장담그기와 쌀 나눔행사를 실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충청새마을금고 이재창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과 MG충청봉사회 회원, MG충청사모회, MG계룡봉사단 등 100여 명이 그 주인공. 이들은 지난 16~18일 연무체육공원에서 ‘사랑의 김장·쌀 나눔 행사'를 갖고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했다.올해로 15번째 이어오고 있는 이날 행사는 금고 직원들과 봉사회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와 무, 파 등을 이용, 김장을 담가 훈훈함을 더해 줬다.이날 담근 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이 AI 강군 육성의 최적합지 입니다”백성현 논산시장이 “논산 국방국가산단과 새로운 국방AI 인프라를 집적, 연계한다면 민군협력에 기반한 스마트 국방력을 배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논산이 지닌 국방 특성화 이점을 극대화해 군수산업 및 국가균형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백 시장은 20일 오후 2시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열린 ‘국방AI 클러스터 조성’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김종민, 성일종 의원이 주최하고 충청남도가 주관한 이날 토론회에는 두 의원과 김태흠 충남도지사를 비롯해 이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은 부여군 석성면 소재 삼신늘푸른동산과 아동·청소년 인권 신장 및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삼신늘푸른동산은 1952년에 설립되어 70년 이상 운영해온 지역 유일의 아동 보육시설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보육시설에 대한 효과적인 사업수행과 아동·청소년 인권 및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특히 기관 간 ⟁아동·청소년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한 전문지식, 정보 등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 강화 ⟁ 지역사회 활동 및 발전을 위한 연계사업 협력 ⟁다양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 노후하수관로 정밀조사 용역이 특혜시비가 일자 공주시의회가 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20일 공주시의회 정례회에서 김권한의원은 공주시노후하수관로 2차 정밀조사용역에 대한 행정사무조사요구 및 조사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결의안에 따르면 위 용역은 사전규격 공개 이후 소관부서의 공정한 행정절차 및 처리에 대한 의혹 16건이 접수되어 의회 차원에서 적정성과 위법성을 파악하고자 한다는 것이다.김권한의원은 “소관부서의 사업은 의견조사에서 다수로부터 특혜의혹이 제기됐고 큰 공사금액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청년새마을연대가 지도자들의 작은 손길을 하나둘 모아 어두워진 마을에 한줄기 밝은 빛을 선사했다.연대는 삼보사회복지관과 함께 ‘색으로 전하는 마음, 희망의 전령사’ 담벼락 페인트칠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새마을중앙회 후원으로 마련된 봉사는 지난 주말, 마을 두 곳(증평읍 장동리·도안면 광덕1리)에서 진행됐다.이날 연대 우경호 회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복지관 관계자 10여 명은 페인트칠로 구슬땀을 흘렸다.영하의 날씨에도 이들은 노후화되고 빛바랜 담벼락을 밝고 환하게 바꿔줬다.우 회장은 “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