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은 149만명 지지선 붕괴, 전입보다 전출 많아…순유출↑지난해 전출자 1만 4774명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충청권에서 대전만이 인구가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4일 행정안전부가 2017년 말 대비 지난해 말 인구증감 자료에 따르면 충청권에서 세종·충남북은 인구가 증가한 반면 대전은 인구가 감소하며 150만명 인구수가 무너졌다. 대전의 인구수는 지난 1년간 150만명이 붕괴된데 이어 149만명 지지선도 지키지 못했다. 사망자보다 출생자가 많아 자연적 증감은 상승했지만 전입보다 전출이 많은 것이 인구수 감소의 결정적 원...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2019년 기해년 한해, 충청 경제를 살리는데 모두 한 마음을 모을 때다. 글로벌 경기 둔화·침체, 양극화 심화, 부채증가 등 부정적인 경기 지표들이 지역사회를 둘러싸고 있지만 지역 구성원 모두 갈등 확산이나 분열이 아닌 화합을 통한 경제 살리기에 올인해야 한다. 대한민국을 비롯해 충청권 올해 경기전망은 암울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경제성장률은 2017년 3.1%로 반등을 이뤘지만 지난해 2.7~2.8% 전후로 둔화된데 이어 올해는 2%대 중반으로 부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각종 경기 지표들은 더욱 상황의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대전 월평공원(갈마지구) 민간특례사업 추진 여부에 대한 허태정 대전시장의 공식 입장발표가 27일로 예정된 가운데 허 시장이 어떤 용어를 사용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허 시장은 월평공원 공론화위원회의 권고안에 따라 민간특례사업에 대해 부정적 입장을 내놓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법적·행정적 구속력이 없는 권고안을 받아들이는 '대전 행정의 최종 책임자' 입장에선 용어 선택에 신중해 질 수밖에 없다. '정치인 허태정'이 아닌 '대전시장 허태정'의 입장에서 일부에서 제기되기 시작한 월평공원 공론화 과정의...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도 최저임금(8350원) 인상에 따른 문제를 최소화 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홍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19년 경제정책방향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에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최저임금 인상 여파) 대책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이를 축소할 수 있는 대책을 추가로 강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저임금이 내년에도 10.9% 오르는 것과 관련해 인상 여파를 줄일 수 있는 연착륙 방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홍 부총리는 기존 자영업자들 대책을 보강해 추가 대책을 내놓겠다...
[충청투데이 전홍표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시청은) 시민을 위한 조직이 아니라 공무원을 위한 조직'이라고 하시더군요." 최근 대전시의 한 고위 공무원은 얼마 전 있었던 허 시장의 한 발언을 전했다. 지난 7월 취임 이후 6개월여를 지켜본 시청 조직과 문화를 허 시장이 함축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이 공무원은 풀이했다. 대전시의 연말 인사가 정·관가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도 이런 배경 탓이다. 연말인사에 허 시장의 '작심'이 강하게 반영될 것이라는 분석 때문이다. 허 시장은 공직사회에 뿌리깊게 자리잡고 있는 보신·무산안일주의을 끊을 첫 단추를 이번 ...
충청권 주택매매 거래량이 좀처럼 늘지 않고 있다. 부동산 경기에 대한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데다가 정부의 강도높은 부동산 규제 방안이 투자자들을 움츠러들게 하면서 거래절벽이 현실화 되고 있다. 18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에 따르면 대전·세종·충남·북 등 충청권 모두 8월은 물론 지난해 동월대비 주택매매거래량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정부의 부동산 규제 타킷으로 지목된 세종의 경우 주택매매거래량 감소폭은 두드러진다. 대전의 지난달 주택매매거래량은 1827건으로 전달(7월) 1927건, 지난해 동월 251... [전홍표 기자]
유난히 덥고 길었던 올 여름이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최근 갑작스런 폭우로 유별났던 여름날의 마침표를 찍더니 언제 그랬냐는 듯 이제 청명한 가을 하늘이 사람들의 마음을 웃음짓게 하고 있다. ‘더도말고 덜도말고 한가위만 같아라’의 옛 속담처럼 매일매일 한가위만 같았으면 좋겠다는 우리의 소망이 바쁘고 지친 일상에서 잠시 쉼표를 찍을 수 있는 큰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충청투데이는 풍요로운 한가위에 대한 기대감을 모두 모아 다채로운 정보를 담은 특집판을 펴냈다. 가족과 친지, 지인들에게 그동안 보살펴준 ... [전홍표 기자]
충청투데이는 1일 이사회를 열고 임종인(55) 유토개발 대표이사를 부회장으로 선임했다. 임 부회장은 "대전·세종·충북·충남을 아우르는 중부권 최대신문으로 성장한 충청투데이가 지역 언론의 브랜드 가치 1위가 되도록 역할을 다할 것"이라며 "신문 산업의 다양한 변화속에 그 변화를 잘 대처하고 그 변화를 읽을 수 있도록 할 것이며 부회장 역할에 맞는 신 사업 모델도 함께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 출생인 임 부회장은 서울 보성고, 서울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2016년부터 유토개발 대표이사를 ... [전홍표 기자]
성기선 전 충북본사 사장을 신(新) 사업단 사장에 임명했다. 성기선 신 사업단 사장은 "신 사업단은 충청투데이의 희망찬 미래를 준비하고 맞이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신문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충청투데이의 신 성장동력을 찾고 이를 실행해 나가는데 첨병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 사장은 충남 예산 출생으로 예산고와 단국대를 졸업했으며, 1990년 대전매일(충청투데이 전신) 창간 멤버로 입사해 충청투데이 사회부장, 기획조정실장, 편집국장, 충북본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전홍표 기자 dream... [전홍표 기자]
충청투데이와 ㈜유토개발(회장 이정석)이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충청투데이는 1일 대전본사 5층 대회의실에서 이사회를 열어 유토개발과 선의를 바탕으로 각자의 사업을 상호 지원하고, 신주발행을 통한 2대주주로 가족사 지위를 부여키로 했다. 이로써 충청투데이와 유토개발은 신규 공동사업 발굴에 나선다. 유토개발은 충남 천안 불당동 등에서 3500세대를 비롯해 천안 백석4지구, 수원, 동탄 등에서 대규모 사업을 마쳤다. 현재 도안신도시 도안2단계 개발에 주력하고 있는 유토개발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지역 향... [전홍표 기자]
마케팅 분야의 일인자인 필립 코틀러 박사는 사회공헌에 대해 ‘하면 좋은일’이 아닌 ‘반드시 해야 하는 일’이라고 지적했다. 사회공헌 활동이 기업과 기관들의 이미지 개선이라는 본질적인 측면도 있지만 행복나눔을 통한 지역 환원이 이제는 지역사회와 호흡하는 소통방법이 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에 지역 기업과 기관들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하고 있다. 그 영역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기존 어려운 사람에게만 국한됐던 사회공헌 활동은 그 범위를 넓혀 일반 시민들과도 함께 공유하는 진정한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 [전홍표 기자]
올해도 건설경기는 밝지 않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도 힘차다. 충청건설업계는 정부의 변화와 혁신 기조에 발맞춰 나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스마트 건설기술개발'이 바로 그 것. 정부는 빌딩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해 △생산성 40% 향상 △사망자 30% 감소 △엔지니어링 근로시간 20% 단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2025'를 제시했다. 충청건설은 건설기술과 4차 산업혁... [전홍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