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2차례 충청권에 단비가 예보됐지만 가뭄해갈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보인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주 6일과 10일 두차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우선 대전·세종·충남지역에 현충일인 6일 낮부터 비가 내려 7일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 강수량은 대전 8~21㎜, 세종 7~17㎜, 충남 5~30㎜로 지역 편차가 클 것으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가뭄이 심각한 충남 서북부 시·군 8곳에도 비가 예보됐지만 가뭄을 해소할만한 흡족한 비를 기대하기에는 무리수다. 단비는 이번 주말인 10일에도 예보됐지만 비의 양이 ... [전홍표 기자]
몸이 완전히 자라지 못한 채 미숙아로 태어난 희망(2·가명)이는 각종 후유증을 앓고 있다.만성폐쇄성 폐 질환, 폐동맥고혈압 때문에 조금만 심하게 놀아도 숨이 가파져 이뇨제를 수시로 먹고 있다.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의 대축제인 '제15회 충청투데이배 전국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25일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에딘버러컨트리클럽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충청투데이가 주최하고, 대전시골프협회와 에딘버러컨트리클럽, 타오기획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남성부 58명과 여성부 45명 등 총 103명의 전국 아마추어 골퍼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는 대한골프협회에서 승인된 골프규칙 및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컬룰이 적용됐으며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 18홀 신-페리오(New-perio)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홍표 기자]
대학생들의 현장실습이 ‘노동’이 아닌 ‘교육’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현장실습 성격을 노동보다 교육에 중점을 두고 바꿔나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내면서 그동안 논란을 빚어 왔던 열정페이 문제를 줄이겠다는 복안이다. 1일 교육부에 따르면 대학생 현장실습의 수업 요건 강화, 운영 자율성 확대 등을 위한 ‘대학생현장실습운영규정’ 개정안을 확정 공고했다. 이번 개정안은 공고일인 이날부터 시행 적용된다. 대학생들은 현장실습을 통해 미리 사회경험을 쌓는 기회를 가졌다. 하지만 일부 산업체들은 학생들의 값싼 노동력을 활용하는 수단으로 대학생들의 ... [전홍표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유치원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교육전념 환경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최근 유치원의 기능이 교육과 보육으로 확대되면서 교사가 담당해야할 역할이 점점 커지고 있고 교원들의 업무 체감도는 급격히 상승하는데 따른 조치다. 시교육청은 유치원교사 교육전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는 한편 제4주기 유치원평가에 대한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14일 현장 유치원 교사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제기된 유치원 교사들의 의견을 우선 반영하기로 했다. 뿐만 ... [전홍표 기자]
설 연휴 기간 대전·세종·충남지역은 춥고 궂은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26일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설 연휴 첫날인 27일 대전·세종·충남 지역은 눈비가 예보돼 있고 설날인 28일에는 강추위가 찾아온 뒤 29일 또 다시 눈비가 내릴 것으로 보여 귀성·귀경길에 교통안전이 요구된다. 기상청은 27일 새벽부터 대전은 비, 충남 내륙과 서해안에는 눈이 오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내륙 1~5㎝, 대전의 경우 예상 강수량은 5㎜ 내외이며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5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0도에서 영상 3도 등에 머물 ... [전홍표 기자]
대학 졸업후 취업이 옛말이 되고 있다. 대졸 실업자 비중이 전체 실업자의 절반에 육박하면서, 이제 대졸자들의 취업난은 일시적인 현상이 아닌 사회적 문제로 급부상 하고 있다. 15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대졸 학력을 지닌 실업자는 45만 6000명으로 1년 전보다 3만 1000명 증가했다. 대졸 실업자 수치는 2000년 통계가 개편된 이래 가장 많다. 전체 실업자 중 대졸자가 차지하는 비중 역시 45.1%로 사상 최고 기록을 썼다. 실업자 2명 중 1명은 대졸자라는 의미다. 대졸 실업자 비중은 2000년 23.5%에서 21.6... [전홍표 기자]
과도한 사교육비가 소비부진의 주범으로 지목됐다. 대부분의 가정들이 어려운 가정경제에서도 아이들에게 들어가는 사교육비 만큼은 손대지 않으면서 나머지 식품비, 의류비 등 기본 가정 생계비를 줄이고 있다. 12일 통계청의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전국 도시 근로자가구(2인 이상)는 한 달 평균 학원·보습교육에 22만 6576원을 지출했다. 이 수치는 2015년 3분기(21만 4492원) 대비 오히려 늘어났다. 사교육비 지출이 1년새 6%나 늘어난 셈이다. 식료품·비주류음료(-4%), 주류·담배(-1%), 보건(-8%... [전홍표 기자]
한남대(총장 이덕훈)가 공공기관 '기록연구사'(기록물관리전문요원, 공무원 6~7급 상당) 취업의 산실로 부상하고 있다. 1일 한남대에 따르면 2016년 한해 8명의 졸업자가 기록연구사로 전국의 공공기관에 채용됐다. 이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시·도교육청,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 한국개발연구원 등 정부투자기관 또는 국책연구기관 등에 배치돼 근무한다. 한남대는 2013년에 9명, 2014년 3명, 2015년 7명에 이어 올해 8명의 기록연구사를 배출했으며 2014년에는 충청권 최초로 '전국 기록인 대회'를 개최하는 등 기록연구사 양성과 ... [전홍표 기자]
지방대학이 생존의 위기에 사로잡혀 있다. 2018학년도부터 대학 입학정원이 고교졸업자 수를 초과하고 2025년 이후에는 정원의 30% 이상이 미충원 될 것이라는 전망치 때문이다. 수도권 집중 현상과 맞물린 지방대학 입학자원의 급격한 감소는 지방사립대의 재정악화, 입학생 수준 및 교육서비스 질적 저하 등 악순환 고리의 시발점이 될 것임에 자명하다. 결과론적으로 지방대학의 존립기반 자체를 위협하는 단초로 작용할 것이다. 지방대학들은 ‘학교 경쟁력 강화’를 제1 선결과제로 삼고 이 난제를 타개하고자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현... [전홍표 기자]
한남대 입학홍보처가 27일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16 교육기부 공적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대전시교육청에서 올해 우수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해 자유학기제, 진로교육 등의 대전교육에 기여한 개인·기관·단체에게 주는 표창이다. 한남대 입학홍보처는 중고교 교육의 정상화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학 교수들의 교육기부 활동 및 대학시설 제공 등을 통해 교육기부에 앞장선 공로로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정충영 한남대 입학홍보처장은 "한남대는 올해 '오감만족(DO DREAM) 전공체험 프로그램' 등 10개의 고교-대학 연계활동과 중학... [전홍표 기자]
원두커피 관련 전문기업인 'Feliz Factory'가 충남대에 발전기금을 기부했다. Feliz Factory 오창준 대표이사는 26일 오후 3시 오덕성 총장을 방문해 대학발전기금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의 발전기금을 약정했다. 오창준 대표이사는 "충남대 생협이 운영하는 카페 99번가에 커피원두를 납품하면서 기회가 되면 학생들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작은 일이라도 하고 싶었다"며 "기부는 물론 항상 신선하고 맛좋은 커피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Feliz Factory는 질 좋은 최상급 생두를 전문화된 방법으로 로스팅... [전홍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