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건설경기는 밝지 않다. 하지만 건설업계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기 위한 움직임은 어느 때보다도 힘차다. 충청건설업계는 정부의 변화와 혁신 기조에 발맞춰 나갈 채비를 갖추고 있다. 정부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 건설자동화 등 '스마트 건설기술개발'이 바로 그 것. 정부는 빌딩정보모델링(BIM), 인공지능(AI) 등을 적용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개발해 △생산성 40% 향상 △사망자 30% 감소 △엔지니어링 근로시간 20% 단축 등을 추진하는 내용의 '스마트 컨스트럭션 2025'를 제시했다.

충청건설은 건설기술과 4차 산업혁명 기술의 융합을 통한 건설산업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공감대를 갖고 있다. 건설경기가 불투명한 올해도 충청건설의 미래가 밝은 이유다.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장동력을 만들겠다는 충청건설업계의 포부는 무술년인 2018년에도 힘차게 울려퍼질 것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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