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영역은 더욱 확대되는 추세다. 기존 어려운 사람에게만 국한됐던 사회공헌 활동은 그 범위를 넓혀 일반 시민들과도 함께 공유하는 진정한 행복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자본주의 4.0’의 저자인 아나톨 칼레츠키는 정부가 사회복지를 전담하는 시대는 사라지고 그 짐을 기업과 기관들도 같이 공유하는 시대가 올 것임을 예측했다.
그런 측면에서 지역 기업과 기관들의 사회공헌에 대한 책임성은 더욱 커질 것이다. 시민들도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향상되고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관심이 필요한 이유다. 그것의 최종수혜자는 바로 우리, 시민들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전홍표 기자 dream7@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