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을 찾은 가운데 충남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가 정부의 의대 증원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에 나섰다.비대위는 5일 오후 2시 30분부터 충대 의대 정문에서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는 피켓 시위를 벌였다.이날 시위에는 충대 소속 교수와 전공의, 의대생 등 모두 1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시위는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의 충대 의대 현장 방문에 맞춰 교수, 전공의, 의대생들이 의대 증원 반대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진행됐다.이 부총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119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40대 여성이 구속 기소됐다.대전지방검찰청 형사3부는 5일 소방대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폭행한 A(49) 씨를 119구조·구급에관한법률위반 및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A씨는 술에 취해 신고로 출동한 소방대원 3명에게 폭언과 함께 흉기로 협박을 하며 폭행하는 등 구급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수사 결과 A씨는 위급상황이 아닌데도 119에 허위신고를 하고 출동한 소방대원의 병원 이송 등 구급활동을 거절하거나 욕설과 폭언 등을 반복해온 상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카자흐스탄과 경제, 문화관광 등 교류·협력 관계를 확대한다.도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누르갈리 아르스타노프(Nurgali A. ARYSTANOV) 주한 카자흐스탄 대사가 만나 상호교류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내용은 △도내 기업 카자흐 진출 지원 △고려인 등 국제 동포 교류 협력 강화 △알마티시 등 지방정부간 협력 외교 △도-카자흐 문화 및 역사 교류 확대 등이다.이번 교류·협력 논의는 지난해 11월 서울 이태원에서 열린 글로벌 비즈포럼에서 김 지사와 주한 카자흐 대사가 만나 서로의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7기 정책자문위원회 균형발전분과 회의를 개최하고 도 균형발전국이 추진하는 주요 업무 계획과 현안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도 균형발전국 올해 주요 업무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 추진 △충남혁신도시 완성 및 정주 환경 개선 △베이밸리 메가시티 조성 및 안면도 관광지 개발 △지방소멸 위기 극복 등이다.도는 국가를 선도하는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 특장·특색에 부합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지역 주도 균형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출범 등 초광역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관저동의 한 공영 여자화장실 내에서 몰래카메라가 발견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지역사회에 공분이 일고 있다.제보자 A씨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9월 17일 서구 관저동 마치광장 인근 건물 공영화장실 내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하고 직후 경찰에 신고했다.A씨는 저녁식사 후 마치광장 내에 있는 공영화장실을 사용하다가 장애인용 칸 내 세면대 밑에 설치된 카메라를 발견했다.당시 카메라가 발견된 공영화장실은 장애인용칸과 비장애인용칸 총 2칸이 있었다.비장애인용칸 변기커버에 ‘고장’이라는 포스트잇이 붙여져 있었기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전방 적신호 시 우회전 차량 일시 정지’ 근거를 담은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선지 1년 넘게 지났지만 대전에서는 오히려 관련 사상자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우회전 교통사고 피해자가 증가한 가운데. 해당 제도가 시민 운전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홍보·계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3일 충청권 4개 시도 경찰청 등에 따르면 충청 지역 우회전 교통사고 보행사상자는 △2020년 411명 △2021년 440명 △2022년 470명으로 꾸준히 증가 추세를 기록하다 도로교통법 개정안 시행 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서구 갈마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나 20여 분만에 꺼졌다.1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0분 서구 갈마동 한 상가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소방차 22대 소방인력 68여 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불은 이날 오후 7시 52분경 꺼졌다.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소재한 아스콘 생산 현장에서 일하던 70대 남성 A씨가 29일 12경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현장에는 출동한 충남도경과학수사팀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건설기계장비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다만, 시신이 발견된 것은 29일 정오지만 사고발생 시각과 사고경위는 아직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시신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크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나머지 시신 일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현재 사고 현장에는 안전보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뺑소니 사고를 낸 후 고속도로 역주행까지 한 무면허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에 따르면 28일 오후 10시 6분경 A 씨가 전북 익산의 한 국도에서 역주행 후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했다.전북경찰청의 공조를 받은 충남청 고순대는 이날 오후 10시 21분 충남 논산 연무 IC 인근 졸음쉼터에서 용의 차량을 발견해 A 씨를 붙잡았다.A 씨는 연무 IC에서도 출구 방향으로 진입해 약 5㎞ 구간을 역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A 씨에게서 음주운전 정황을 포착하고 음주측정을 시도했으나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 임시청사에서 27일 화재가 발생했다.청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경 청주시 제2임시청사(문화제조창) 대중교통과 사무실내 문서파쇄기에 불이 났다. 이 불은 화재감지기 경보에 출동한 보안업체 직원들이 소화전 등을 이용해 15분만에 진화했다.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화재 당시 발생한 연기가 빠지지 않아 직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하는 등 불편을 겪었고, 일부는 두통을 호소했다.시는 일단 문서파쇄기 오작동으로 인한 모터 과열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전하고, 정확한 화인을 찾기 위해 관련기관에 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27일 오전 11시 54분경 충남 서산시 동문동의 한 오토바이 상가에서 난 불이 40여 분만에 꺼졌다.서산소방서에 따르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이웃 상가 건물로 불이 옮겨 붙지 않았다.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다.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전국 의과대학 교수들이 정부의 전공의 사법 조치에 반발해 이번 주부터 사직서 제출을 현실화한 가운데 충남대학교 의과대학 교수 78%가 사직서 제출에 찬성했다.26일 충남대의대·충남대병원·세종충남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에 따르면 비대위는 지난 22~23일 교수 287명을 대상으로 ‘사직서 제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조사결과 ‘의대생 단체 유급 및 전공의 사법 조치 시 자유의사로 사직서를 제출하겠는가’라는 질문에 287명 중 223명(78%)이 사직서 제출에 동의한 것으로 나타났다.비대위는 교수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