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액의 화재보험에 가입한 후 보험금을 노리고 불을 지른 방화범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1일 방화 후 보험금 수령에 필요한 서류를 허위 조작한 혐의(사기 등)로 노모(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이모(37)씨를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보험회사에 거액의 화재보험에 가입한 후 지난 2001년 9월 9일 새벽 3
○…개가 짖는다는 이유로 차량을 파손한 40대가 경찰행.천안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충남 34마 72XX호 승용차 안에서 개가 자신을 보고 짖는 것에 격분, 차량을 파손한 전모(44)씨를 폭력 행위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달 27일 밤 11시경 천안시 원성동 농협 앞에서 임모(30)씨의 승용차 안에 있던 개가 자신을 보고 짖었다는 이
2년 전 꾸지람을 듣고 아파트 13층에서 투신, 자살한 딸에 대한 죄책감으로 우울증을 앓아 오던 30대 주부가 목을 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지난달 30일 밤 11시30분경 대전시 서구 도마동 모 아파트에서 장모(39·여)씨가 안방에서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남편 김모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장씨가 2002년 3월 꾸지람을 듣고 아파트 1
뺑소니 사고로 운전면허를 취소당한 채 병원 구급차를 운행해 온 운전사가 교통사고를 내는 바람에 덜미가 잡혔다.대전 동부경찰서는 지난달 31일 무면허로 병원 구급차를 운전하던 중 교통사고를 낸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등)로 김모(2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대전 모 정형외과 구급차 운전사인 김씨는 지난해 11월 4일 대전시 동구 가양동 신도빌딩 앞
천안경찰서는 30일 스테인리스 출입문을 파손하고 절취한 한모(41)씨 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4시30분경 경기도 수원시 모 클럽에서 시가 250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출입문을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뜯어내는 등 총 6회에 걸쳐 1200여만원 상당의 출입문을 훔친 혐의다.
날씨가 풀리면서 부주의로 의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9시10분경 동학사 부근에서 야간 산행을 즐기던 황모(65)씨 등 여성 등산객 2명이 산길에서 넘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40분경 금산군 제원면 수당2리 저수지에서 얼음놀이를 하던 이모(9)군 형제가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이군은 1.5m 깊이의 물에 빠져
=대전시 서구 둔산동 샘머리 아파트 인근 생활용품 매장인 상록스토아의 갑작스런 도산과 관련, 입점 업소와 및 납품업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도 튈 전망이다.160여개 입점 업소 및 납품업주들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임대받아 운영해 오던 ㈜이지파크 대표이사 박모씨가 경영권을 포기하고 잠적한 지 이틀째
공주경찰서는 30일 장애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이모(49·여)씨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후 4시경 공주시 중동 모 카드영업소에서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인 유모(46·여)씨에게 "카드빚 독촉을 받고 있으나 갚을 방법이 없으니 신용카드를 만들어 변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속여 유씨
물 속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낮 12시30분경 대전시 동구 신상동 신상교 밑 대청호에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최모(3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바람 쐬러 나왔다가 승용차가 물 위에 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119구조대와 함께 물 속에서 승용차를 인양했으며, 차 안에는 오모
충남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여일 동안 무등록 운전학원과 불법 운전교습 행위를 단속해 자신의 승합차를 이용해 운전을 가르치는 등의 총 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이 기간 동안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갑천둔치 등지에서 자신의 승합차로 운전을 가르치고 18만∼35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장모(50)씨 등 2명과 무등록 운전학원 직원인 양모(2
행정수도 이전계획에 편승해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로 거액의 차익을 챙긴 건설업자 등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덜미를 잡힌 투기꾼 가운데는 농민도 끼어 있으며 일부 농민들은 명의를 대여하고 그 대가로 용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충남경찰청 수사과는 30일 건설업자 이모(44)씨와 농민 임모(50)씨를 국토 이용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음식점 여주인 피살사건 용의자 최모(51)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경 중구 유천동 모 식당에 들어가 술에 취해 자던 중 잠을 깨운 주인 송모(57·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최씨는 또 살인 후 강도·강간으로 위장키 위해 송씨의 옷을 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