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사고경위 파악 중

안전보건공단 사고조사팀이 시신 수습현장을 지켜보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안전보건공단 사고조사팀이 시신 수습현장을 지켜보는 모습.사진=김익환 기자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충남 공주시 우성면에 소재한 아스콘 생산 현장에서 일하던 70대 남성 A씨가 29일 12경 시신으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현장에는 출동한 충남도경과학수사팀이 시신을 수습하고 있으며 사고 원인은 건설기계장비에 치여 사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만, 시신이 발견된 것은 29일 정오지만 사고발생 시각과 사고경위는 아직 정확히 드러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신 발견 당시 A씨의 시신은 크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A씨의 나머지 시신 일부를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사고 현장에는 안전보건공단 광역본부 관계자와 경찰 등이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하고 있다.

한편 피해자A씨의 시신은 오후 3시경 공주의료원에 안치됐다.

김익환 기자 maedole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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