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이준경 음성부군수가 군정운영으로 연일 분주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이은 중앙부처 방문에 나섰다. 이준경 음성부군수는 지난달 29일 정부예산확보와 주요 현안사업 건의를 위해 국회를 방문한 것에 이어, 12일 기획재정부 등 4개 부처를 찾았다. 이 부군수는 환경부를 방문해 △스마트 그린도시 공모사업 △음성군 천년숨결 국가생태탐방로 조성 △음성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며 내년도예산안 반영을 건의했다. 이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됐으나 보상 문제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사업의 내년 준공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난해 기록적인 호우와 태풍으로 큰 피해 입은 음성군 삼성면과 감곡면 일원이 제자리를 찾아가고 있다. 음성군 삼성면과 감곡면 일원에는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 7일까지 열흘간 평균 강우량이 455㎜를 기록했다. 특히 감곡면 600㎜, 생극면 553㎜, 삼성면 526㎜ 등 북부지역이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이 지역의 피해가 컸다. 이에 음성군은 올해 공공시설 359곳에 대해 예산 690억원을 투입해 복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집중호우로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중앙정부와 긴밀히 협의한 결과 특별재난지역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대한민국 중부권 이차전지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 군은 1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2021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에 선정돼 충북도와 KCL(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등과 함께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는 오는 2025년까지 5년간 총 173억 8000만원(국비 73억원)을 투입해 음성군 성본산업단지 내 1만3573㎡ 부지에 지상 1층 2310㎡ 규모로 건립된다. 현재 사용 후 배터리 활용 거점은 울산·포항·나주·제주 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태로 촉발된 음성군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에 대한 전수조사에서 의심 사례가 전무한 것으로 조사되며 지역사회가 반기는 분위기다. 음성군은 지난 3월 15일 공직자 부동산투기 의혹 전수조사를 위해 자체 감사반을 구성하고, 지난달 30일까지 음성 용산산업단지(104만1000㎡), 맹동 인곡산업단지(171만6000㎡), 대소 삼정지구 도시개발(19만㎡) 사업 대상지에 대해 내부정보를 이용한 공직자 부동산 투기 의혹 등을 조사했다. 조사 대상자는 2014년부터 도시개발 관련 부서에 근무한 이력이 있거나 현재 균형 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식물쓰레기 석회처리 비료 매립 문제가 음성군 지역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발 빠른 음성군 조치에 지역주민들이 크게 반기고 있다. 지난달 19일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한 농지에 "도라지 농사를 짓는다"며 청주시 소재 음식물쓰레기 석회처리 비료업체의 비포장 음식물쓰레기 비료 약 260t을 매립수준으로 살포했다. 이어 21일부터는 트럭과 중장비를 동원해 펜스가 둘러쳐진 약 3000여 평의 토지에 청주시 등에 신고한 840t의 음식물쓰레기 비료를 추가로 반입할 예정이었다. 해당 토지에 약 1100t의 음식물쓰레기 비료가 매립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북도 곳곳에 무더기로 매립돼 그동안 토양과 수질을 크게 훼손하고, 많은 민원을 야기시켰던 음식물 폐기물 가공비료(이하 음식물 비료) 무더기 야적현상이 자취를 감출 수 있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와 임호선 국회의원(증평·진천·음성)이 석회처리 비료 매립(야적) 차단을 위한 비료관리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지난달 21일부터 음성군 원남면 상노리 소재 1만3624㎡ 토지에 840t의 음식물 비료가 반입되며 지금까지 2주째 토지 경작자와 마을주민들이 대치하고 있다.(본보 4월 28일자 ‘농사 짓는다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과 원남면 주민들이 음식물 쓰레기(폐기물) 가공비료 반입저지에 나섰다. 원남면 상노리 주민들에 따르면 이 지역 소재 9809m²규모의 농지에 음식물 쓰레기(폐기물) 가공 비료를 가장한 불량퇴비가 무차별적으로 매립되고 있다. 문제의 토지는 한 외지인이 도라지 농사를 경작하겠다며 경매를 통해 취득했다. 이후 이 토지에 외부에서 보이지 않게 펜스를 두르고 지난 19일부터 트럭과 중장비를 동원해 수백t의 음식물 쓰레기 가공 비료를 매립되고 있다. 이 농지에 매립·살포되고 있는 음식물 쓰레기 가공 비료는 청주시 청원구 북이면 소재 A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의 본격 착공에 들어갔다. 20일 군에 따르면 친환경에너지타운 조성사업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사업과 연계해 공공갈등 민원을 해결하고 지난해 11월 착공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친환경에너지타운은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등 환경기초시설이 갖는 기피 시설이란 이미지를 개선하고 △주민참여 수익사업 발굴 △문화관광 등 수익 모델을 더해 주민의 소득향상을 통해 환경기초시설을 자발적으로 설치하도록 유인하기 위한 시설이다. 이에 군은 국비 26억원 등 총 5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감곡면 원당리 348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조병옥 음성군수의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넥쏘)로 교체했다고 18일 밝혔다. 군은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차 보급률을 높이려는 정부시책과 수소산업 거점 도시를 육성하려는 음성군 정책을 적극 홍보하고자 관용차를 수소전기차로 교체했다. 특히, 관용차의 친환경차 비율을 점차 높이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관용차를 우선적으로 친환경차량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음성군은 5대 신성장동력산업 중 신에너지 분야에 대한 사업추진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6월 수소 가스안전 체험교육관 유치를 시작으로 △음성 성본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도와 음성군이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충북혁신도시~청주공항)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두 손늘 맞잡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지난 3월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를 면담하고,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사업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한 특별 지원을 건의하는 자리에서 "중부내륙철도 지선 건설 사업은 음성군민들의 염원”이라며 “기존 수서~광주 노선과 중부내륙철도를 활용해 중부권과 충북혁신도시, 청주공항과 수도권과의 철도직결을 통해 최소한의 사업비로 철도 수혜지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점, 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이 건설중인 음성천연가스발전소 예정부지에 대한 토지 협의 보상이 과반 이상을 완료하며 순항중이다. 31일 한국동서발전㈜ 음성그린에너지건설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토지소유주에게 협의보상 안내문 발송을 시작으로 토지소유주들의 자발적 매도 의사에 따라 매입을 진행한 결과 3개월 짧은 기간에 발전소 전체면적의 과반 이상 매매계약을 완료했다. 그러면서 동서발전은 협의 보상이 이루어지지 않은 토지와 미등기 토지 등에 대해 오는 7월 전원개발사업 실시계획 승인 후 법적 절차에 따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를 통해 토지 수용 절차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 주요현안사업 중의 하나인 '금왕읍 무극(용담산) 근린공원 조성사업'이 드디어 착공될 예정이다. 금왕읍 무극리 268-1번지 일원의 무극(용담산)근린공원은 지난 2002년 최초 지정된 군 계획시설 중 공원이다. 일부는 '용담산 도시산림공원'으로 조성됐지만 아직 대부분이 공원으로 조성되지 않은 장기 미집행 군 계획시설이다. 당초 2016년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행정절차를 추진했으나 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가 어려워 사업추진이 미진했다. 그러면서 금왕읍 주민들은 오랜 숙원사항인 해당 공원 조성을 통해 우범지역 발생 우려를 해소하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국가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 촉구에 나섰다.조 군수는 18일 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전국혁신도시협의회에서 진행하는 공동 건의문에 대한 서명식을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이 공동 건의문에는 △혁신도시 시즌2의 조속한 시행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용도변경 허용 △혁신도시 연계도로 및 도시철도망 개설사업 국비 지원 △전국 스마트시티화를 위해 지역거점 혁신도시를 스마트시티 특화 단지로 우선 선정 등 5개의 지역균형발전 및 혁신도시 활성화를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또한, 조병옥 군수는 전국혁신도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시대변화에 대응한 지역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먼저 친환경 농업 확산을 위해 약 27억원의 예산으로 유기질 비료 지원과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육성 등을 지원한다. 또, 과수·특용작물·쌀 등의 고품질 생산과 농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영농자재 지원 등 재배환경개선에도 약 50억원을 투입한다. 고소득 시설원예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6여 억원을 투자해 플라워팜특화 육성, 에너지절감사업 등을 통해 작물 생산성 향상과 농업경영비 부담을 경감을 지원할 계획이다. 더불어 햇사레 복숭아 융·복합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 중인 토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지가의 적정여부 등에 대한 감정평가사 검증을 이달 26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와 적정성 확보를 위해 담당공무원이 토지가격을 조사했다. 감정평가사는 지난 2월 공시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 표준지선정의 적정성,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유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적정한 가격으로 산정됐는지 검증한다. 이번 개별공시지가 검증은 국·공유지의 도로 등 공공용지를 제외한 조사대상 토지 23만248필지 중 개발사업 지역, 용도지역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지난해 국내외 여러 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1만여 군민들의 관심과 협조에 힘입어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린 결과 민선7기 군정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있다. 특히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 900여 명의 공직자들은 일심동체가 되어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 △골고루 잘사는 균형발전 △사람이 소중한 평생 복지 △다 함께 누리는 문화교육 △군민이 우선인 소통행정으로 공정하고 정의롭고 투명한 군정을 펼치고 있다. 새해 들어 조병옥 음성군수의 군정 방향등을 들어봤다.-20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금왕읍 소재 도로부지의 명의자가 제기한 부당이득금 청구소송에서 최종 승소했다고 9일 밝혔다. 금왕읍 무극리 시가 중심지에 위치한 이 도로부지(575㎡)는 지난 2012년 국도21호선에서 폐지돼 현재 군도28호선으로 사용 중이다. 감정가는 무려 7억원에 이른다. 원고 김모 씨 외 4명은 도로부지를 상속받아 2018년 보존등기해 타인에게 매각 후 음성군에 부당사용에 대한 소송을 걸었다. 그러면서 2년 여의 긴 법정공방 끝에 인천지방법원은 음성군의 손을 들어줬으며 원고가 항소를 포기함에 따라 최종 확정됐다. 소송을 담당한 군 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로 나왔다. 음성군은 군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외국인 근로자 6명과 내국인 1명이 이날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외국인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A 유리 제조업체 관련 근로자로 모두 20~30대 젊은층이다. 이들은 지난 4일 확진된 내·외국인 2명과 접촉한 직장 동료들로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한 진단검사에서 감염이 확인됐다. 이로써 유리제조업체 관련 확진자는 24명(외국인 23명, 내국인 1명)으로 늘었다. 나머지 1명은 전날 확진된 음성군 소재 육가공업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오는 4월 25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5회 반기문마라톤대회'를 취소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군은 코로나19의 집단 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15회 반기문마라톤대회' 개최 여부에 대해 고심한 결과, 매우 아쉽지만 올해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결정은 음성군 체육회 임원들의 의견 수렴 결과 84%의 임원들이 미개최 의견을 밝히며 결정됐다. 현재 변이 바이러스까지 전파되고 있어 가을 개최 가능 여부도 불투명한 상황이다. 또한, 음성품바축제 등 여러 행사가 가을에 개최될 예정인 만큼, 여러 가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일 주간업무회의에서 "코로나19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난 26일부터 요양병원, 요양시설, 고위험의료기관과 1차 대응요원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이 시작됐지만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는 긴장감을 늦춰서는 안된다"며 “최근 외국인근로자가 근무하는 기업체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 발생이 늘고 있어 기업체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5인 이상 모임금지, 유흥시설 영업시간 제한 등 방역수칙 지도점검과 공직사회 방역관리도 계속해서 이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