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속에서도 귀농의 꿈을 키워가고 있는 사람들이 열정이 뜨겁다. 음성군에 전입예정인 귀농·귀촌인과 이미 전입해 농업에 종사하는 초보 귀농인 30명이 음성군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한 신규농업인 영농기초기술교육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교육 초기 비대면 교육방식 적응에 다소 어려움을 겼었다. 그러나 교육방식에 점차 적응하고 영농활동, 일상생활 중에서도 교육을 수강하며 적극 교육에 참여했다. 한 교육생은 "막연한 귀농생활과 농업에 두려움이 앞섰으나, 교육을 받고 농업기술센터에서 귀농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니 힘이 났다"고 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에서 운영하는 농기계임대사업소가 농가의 영농편의와 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을 주며 지역 내 농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으려 운영되고 있다. 군은 음성읍 농업기술센터 본소를 비롯해 금왕읍 서부지소, 생극면 북부지소, 소이면 동부지소 등 4개소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소이면 동부지소는 지난해 11월부터 운영하면서 음성 본소까지 방문해 농기계를 임차했던 동부지역 농업인들의 편의 증진과 농기계 원거리 운송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등의 효과를 제공하고 있다. 이들 임대사업소에는 총 53종 42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부내륙철도 112역사 명칭이 ‘감곡장호원역’으로 최종 확정됐다. 이에 2014년부터 중부내륙철도 112역사 건설 문제로 이어지던 음성군과 경기도 이천시 사이의 첨예했던 대립각이 종결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8일 음성군이 신청한 중부내륙철도 112역 ‘감곡장호원역’과 이천시가 신청한 ‘장호원감곡역’ 명칭을 두고 심의하고 ‘감곡장호원역’으로 의결한 후 이를 공식·발표했다. 지난 2014년부터 음성군 감곡면 주민들과 이천시 장호원읍 주민들은 중부내륙철도 112역 위치두고 분쟁이 시작됐다. 이후 현 위치로 최종 합의했으나 역사명칭 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조병옥 음성군수가 28일 영상회의로 월간업무회의를 주재하며 "민선7기 4년차는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로 군정을 펼치겠다"며 향후 1년의 각오를 밝혔다. 이날 조 군수는 "며칠 있으면 민선7기 4년차가 시작된다"며 "마지막 해가 아닌 임기 1년의 새로운 취임이라는 각오와 자세를 가지고 군정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들에게)공약사업을 비롯한 주요 현안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지속적인 경제성장, 획기적인 정주환경 개선을 통해 지역발전과 민선7기 비전을 완성할 수 있도록 함께 뛰어 줄 것"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향상 시키고 있다. 최근 음성군에 조성되고 있는 산업단지에 대기업을 비롯해 우량 중소기업들이 속속 입주하며 주민들의 건강을 지켜 줄 생활체육시설 건립에 대한 요구가 증가했다. 이에 군은 생활체육공원을 조성하고, 반다비 국민체육센터와 충북혁신도시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음성생활체육공원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체육시설진흥사업에 선정돼 국비 45억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군은 음성읍 신천리 일대 13만4803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코로나19 종식을 앞당겨 일상을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음성지역 민·관이 한마음으로 동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내 소비가 위축되자 음성군 전 공직자들이 영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돕기 위해 '범 군민 소비촉진 운동'에 발 벗고 나섰다. 지난 16일 경제과 전 직원들은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퇴근길 음식 포장하기 운동에 참여했다. 같은 날 대소면 행정복지센터 전 직원들도 퇴근길에 음식을 포장해가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에 힘이 됐다. 이날 금왕읍과 금왕농협 등 관내 10개 기관·사회단체도 '범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국민들의 혈세로 마련된 귀중한 예산이 불법적으로 투기된 쓰레기 처리에 투입되고 있다.음성군도 매년 1억 2000여 만원의 예산을 불법 쓰레기 지도·단속 및 홍보에 쓰여지고 있다. 이에 군은 쓰레기 불법처리 근절 등 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에 나섰다.지난해 군은 쓰레기 상습 투기지역에 총 79개의 불법투기 감시용 CCTV를 설치했다. 올해는 추가로 CCTV 10대를 신규 설치하고 불법 투기를 단속하고 있다. 그러면서 군은 감시용 CCTV로는 쓰레기 불법처리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생활쓰레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내년 정부예산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지역민들의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다. 2022년도 음성군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은 1612억원이다. 확보대상 사업은 계속사업을 포함해 126개 사업에 총사업비는 1조 2000억원 규모다. 이에 조병옥 음성군수를 비롯 음성군 전 공직자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러면서 14일 군은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주요 현안 해결과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용락 군의회 의장과 군 의원들, 김기창·이상정 도의원이 함께 참석해 머리를 맞대고 군정의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난겨울 음성지역에서 최초로 AI가 발생한 메추리사육농장에 가축입식을 다시 시작하며 축사가 활기를 띠기 시작했다. 음성군 금왕읍 소재 메추리사육농장에서 지난해 12월 7일 최초로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며 인근 5개 농장으로 확산됐다. 그러면서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 14일까지 총 33개 농장에서 가축 246만5000수가 살 처분됐다. 또 615만3000개의 식용란 등과 535t의 사료가 폐기되고, 지역 143개 농장은 약 4개월 동안 이동제한 조치를 받았다. 이동제한 조치는 지난 3월말 해제됐다. 이어 지난해 12월 7일 최초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부내륙선철도 개통을 앞두고 감곡역사 주변 개발이 진행되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동안 교통망 소외지로 저평가됐던 음성군 감곡면 지역이 중부내륙선철도가 개통되며 신(新)역세권 수혜지역으로 재조명받고 있기 때문이다. 중부내륙철도 1단계 공사(이천~충주)는 올해 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1단계 공사 구간 가운데 이천시 장호원읍과 음성군 감곡면이 맞붙은 7801㎡에 지상 2층에 연면적 2097㎡ 규모의 감곡역사가 들어선다. 그러면서 음성군 오랜 숙원사업인 감곡면 왕장리 일원의 중부내륙철도 감곡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4일 행정안전부 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난해 기록적인 폭우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음성군이 올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잦은 태풍 등으로 발생될 수 있는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해 7월 29일부터 8월11일까지 기록적인 폭우가 음성군 삼성·생극·감곡면 지역에 내려 320억원의 피해가 발생해 그해 8월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다. 이때 삼성면은 도로·하천 및 소규모시설 등 38개소의 공공시설에 피해가 발생했다. 또 침수·산사태로 건물 52동과 농경지 31㏊의 사유시설에서 피해가 발생했다. 생극면은 공공시설 72개소, 건물 16동, 농경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대한민국이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의 인구구조 변화를 겪고 있다. 그러면서 최근 지방에서 갓난아기 울음소리가 끊어진지 오래됐다. 특히 농촌지역에서는 더욱 그렇다. 올 들어 첫 번째 갓난아이(쌍둥이 남매)가 음성군 원남면에서 탄생했다. 이에 이 지역은 축제 분위기에 휩싸여 있다. 그러면서 지난 27일 쌍둥이 남매의 백일을 맞아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출산 가정의 행복한 육아를 응원하기 위해 신생아용품(체온계와 휴대용 아기침대 세트 등) 총 30만원 상당의 신생아용품을 전달했다. 이 용품은 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근 외국인 근로자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며 음성지역 산업체가 위협받고 있다.올 5월 들어 음성군 관내에서는 총 48명의 확진자가 지역을 가리지 않고 거의 매일 발생했다. 이 가운데 감곡의 한 병설유치원 발 21여 명과 외국인 근로자 16명이 5월 달에 확진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411명이다.이에 음성지역 산업현장이 긴장하며 출근하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에 총력을 벌이고 있다. 그러면서 자가진단 키트 활용 등 공격적이고 선제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일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귀농·귀촌한 신규농업인들의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진행하는 영농기초기술교육이 호응을 얻고 있다.음성군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귀농·귀촌 신규농업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농기초기술교육에는 지난 2018년 42명, 2019년 39명, 2020년 16명 등 97명이 이 과정을 이수하고 성공적 영농정착에 도전하고 있다.그러면서 이 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의 성공적 정착도 눈에 띄고 있다. 특히 음성 생극면에 소재를 두고 생들깨기름을 제조·판매하는 '코메가' 정훈백 대표는 성공적 정착을 넘어 지난해 농촌 융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혁신도시 일반고등학교 평준화를 위한 찬반 여론조사에 이 지역 학부모들의 눈과 귀가 쏠리고 있다. 고등학교 평준화는 입학 시 학교간 서열을 없애고, 초등학교·중학교 처럼 근거리 배정이나, 추첨 등의 방식을 통해 강제 배정하는 제도다. 충북에서 일반고 평준화는 청주·충주시에 이어 세 번째 시도다. 충북도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오는 26일까지 7일 동안 음성군 맹동 지역과 진천군 덕산 지역의 초등학교(5곳), 중학교(3곳), 고등학교(1곳)를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사 내용은 맹동면과 덕산읍을 1개 학군으로 묶어 20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335회 임시회에서 정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부내륙철도 지선(감곡~금왕~충북혁신도시) 건설사업 추가 반영을 건의하고 나섰다.이날 군 의원들은 "중부내륙철도 지선인 중부선 연결사업은 음성군 감곡에서 충북혁신도시를 거쳐 청주공항으로 연결하는 철도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수도권의 철도수혜지역 확대와 서해안을 잇는 물류기능 강화로 청주공항을 중심으로 대한민국 중부권 성장을 견인할 강력한 인프라 사업"이라고 밝혔다.이어 "국토교통부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을 두고 경기도 장호원과 음성군이 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음성군의회 의원들이 중부내륙철도 112역 명칭을 감곡장호원역으로 정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귀추가 주목된다. 음성군의회는 지난 18일 '중부내륙철도 112역 감곡장호원역 명칭 제정 건의 성명서'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날 군의회 의원들은 건의문에서 "주된 출입구 및 주요 역사(대합실,사무실,승강장)가 감곡면 소재지에 있고, 사업부지 전체의 73%에 해당하는 7801㎡가 음성군에 위치한다”며 “112역은 음성군 감곡면 주소지를 부여하고 건축협의 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투지유치를 통해 성과창출이 이어지며 지속성장을 실현하는 경제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4일 기준 총 6조2000억원의 투자를 유치해 목표금액인 7조180억원 대비 88%를 달성했다. 그러면서 음성군이 충청북도의 경제지도를 새롭게 바꾸고 있다. 특히 민선7기 조병옥 군수의 군정철학을 더한, 우량기업 유치로 지역산업 구조의 고도화와 양질의 일자리 제공으로 고용창출을 이루며 新수도권 배후도시로의 입지조건을 완성시키고 있다. 그러면서 군은 기본 인프라인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전략적 투자유치 활동을 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도내 코로나19 확진가가 청주시에 이어 두번째로 많이 발생한 음성군 방역당국과 군민들이 긴장하고 있다.음성지역에서 지난해 2월25일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난 14일 기준 누적 확진자는 376명이다. 같은 기간 청주시 누적 확진자는 1072명으로 충북도내 자치단체 중 청주시에 이어 음성군에서 두번째로 많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그러면서 음성군 2차 백신 접종률이 전국 군 단위 1위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군에 따르면 음성군 75세 이상 어르신 8828명 가운데 7388명이 접종에 동의하고,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열악한 재정의 지방자치단체들이 국·도비 확보에 혈안인 가운데 음성군이 13개 공모사업을 통해 국·도비 153억원 확보하는 빛나는 상과를 달성해 주목받고 있다. 음성군은 올 5월 초 기준 13개 사업이 공모에 선정돼 약 153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조병옥 음성군수는 취임하면서 "공모사업의 군비 매칭비율이 커지고 있어, 과도한 공모사업 추진이 오히려 지역의 독이 될 수 있다"며 “무분별한 공모사업 신청보다 미래먹거리 중심 전략사업과 주민 수혜는 확대되면서도 군비 부담은 최소화 할 수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