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범죄는 현장에 증거가 있다."범인과 치열한 머리싸움을 벌이던 경찰이 첨단 과학수사 기법을 동원해 눈에 보이지 않는 증거를 찾아내 오리무중이던 사건을 해결한다. 영화나 소설에나 나올법한 이야기 같지만 실제 충남경찰청 과학수사팀 일상을 보면 쉽게 ...
A(16) 군은 수십번이나 가출을 했다. 진로를 걱정하는 부모의 잔소리가 싫어 친구와 함께 가출을 시작한 것이 이제 집에만 들어가면 답답함과 공허함으로 또다시 거리를 찾는다. 이렇게 집을 나온 A 군은 불편한 찜질방이나 거리에서 하루하루를 보내지만 오히려 걱정과 고민은...
대전지방경찰청은 오는 11~12일 열리는 G20정상회의와 관련, 성공적인 개최와 민생치안 확립을 위한 특별대책에 수립했다고 3일 밝혔다. 경찰은 G20정상회의 기간을 전후해 갑호 비상령을 발령하고, 전 경찰관 휴가 중지 및 간부 비상대기를 통해 치안현안에 즉각 대응한다...
금강유역환경청은 태풍 곤파스 등으로 대청호로 유입된 각종 수중·수변쓰레기를 수거하는 대대적인 정화활동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제2201부대, ㈜국순당, 옥천군 군서면 이장협의회 등 민·관·군 합동으로 14개 기관 500여 명이 참여한다. 각 단체는 ...
대전국립현충원은 지난 1일 국제원자력기구(IAEA) 유리 소콜로프(러시아 출신) 사무차장이 현충탑과 천안함 46용사 묘역을 찾아 고인들의 넋을 위로했다고 2일 밝혔다.이날 소콜로프 사무차장은 보훈장비전시장에 전시된 전투기에 깊은 관심을 보이면서 "F86 Sab...
1일 오후 7시36분경 충남 예산군 예산읍 한 교차로에서 A(33) 씨가 운전하는 4.5톤 화물차량이 B(65) 씨 승용차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C(62) 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운전자 B 씨 등 5명이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대전지역에 원룸 등 다가구주택이 매년 늘고 있지만 거주민 대부분이 전출·입신고를 제대로 하지 않아 각종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다.특히 각종 고지서 등이 살지도 않는 엉뚱한 사람에게 배달되거나 생활민원으로 거주민 간 적잖은 마찰까지 빚어지고 있다.2일 일선 주민센터 등에 ...
1일 오전 8시 21분경 충남 논산시 연무읍 황화정리 정미소 앞에서 A(56) 씨가 몰던 승용차가 시내버스를 뒤에서 들이받으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B(78·여) 씨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A 씨와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2명과 시내버스를 타려던 C(71) 씨...
1일 오전 2시23분경 충남 공주시 검상동 농공단지 내 세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내부 1296㎡ 가운데 340㎡를 태워 8000여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지난달 '비상구 폐쇄 등 불법행위 신고 포상제' 시행 이후 각종 신고가 빗발치면서 민원의 불똥이 아파트 관리사무소 등 애먼 곳으로 튀고 있다.일명 비파라치들이 아파트 복도에 세워둔 자전거 사진을 촬영해 신고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주민들이 외부 보관대 설치를 요구하고 ...
국립대전현충원은 제3단계 보훈산책로인 적송나무숲 산책로 조성을 마치고, 오는 6일 장군 제1묘역 주차장에서 개설식을 갖는다.이번 산책로는 장군 제1묘역부터 사병 제3묘역을 거쳐 충혼지(연못)를 돌아오는 코스로 조성됐으며 거리는 1.4㎞이다. 조재근 기자 jack333@...
대전시는 대전충남지방중기청과 공동으로 지난 21~28일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인도 등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 5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또 8500만 달러의 수출 상담과 4100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추진 중이다.이번 시장개척단은 지역 12개 중소...
법무부 산하 대전출입국관리사무소는 1일 충남 천안시 불당동의 천안 북부상공회의소 4층에 천안출장소(소장 이상삼)를 개소하고 본격 업무를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천안출장소는 충남 서북부지역(천안·아산·예산) 거주 외국인의 출입국 및 체류업무를 담당하며 국적업무를 제외한...
소방방재청이 올 겨울부터 집 주변 눈을 치우지 않으면 최대 1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자연재해대책법' 개정을 추진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특히 법안 개정을 놓고, 자발적인 시민의식 문화조성에 앞서 과태료로 제설 노력을 강제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의견이 ...
31일 오전 11시경 충남 서산시 지곡면 화천리 현대파워텍 주행성능 시험장에서 주행 테스트 중이던 차량이 관람객 5명을 덮쳤다. 이 사고로 A(40) 씨가 숨지고, B(34) 씨 등 5명이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현장에서는 180여대의 레이싱 차량이 참가한 가운데 '코리아 드래그 레이스 챔피언십' 경기가 열려 동호인 등 300여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설장수 대전 유성구의회 의원에게 벌금 80만 원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28일 오전 10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설 의원에 대한 선고 공판에서 벌금 80만 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
충북 청주지역에서 3명의 여성승객을 성폭행한 뒤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한 택시기사에 대해 법원이 사형을 선고했다.대전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심규홍)는 28일 부녀자를 잇따라 납치해 살해한 혐의(강도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A(41) 피고인에 대해 사형을 선고했다.재판...
6·2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주당 소속 대전 대덕구의원 3명에게 자신을 홍보하는 내용의 의정보고서를 제작·배포하도록 지시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원웅 전 국회의원에게 벌금 150만 원이 선고됐다.대전지법 제11형사부(재판장 심규홍 부장판사)는 28일 오...
연일 끊이지 않고 발생하는 구급대원 폭행사건에 대해 대전시 소방본부가 강력대응에 나서기로 했다.28일 대전소방본부에 따르면 2006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구급대원 폭행사건은 모두 13건이다.폭행 유형은 음주폭행 9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해 폭력을 행사하는 우발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