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는 15일 도의장실에서 '2018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전달했다. 충북도의회 제공
충북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14일 충북도에 따르면 올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에 600억원을 투입한다. 이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확대 보급 정책과 기조를 맞춘 것으로 지난해에 비해 2.8배가 늘어난 규모다. 도는 국비를 지원받아 20㎾급의 태양광 발전소를 농기계 창고 등에 설치할 계획이다. 또 2796개소의 경로당에 태양광 통합 모니터링 시스템을 설치한다. 이 시스템이 갖춰질 경우 충북 전 지역의 발전량을 파악할 수 있는 에너지 지도를 통한 통합 관리·운용 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청주, 충주,... [임용우 기자]
충북의 바이오산업이 산업규모와 인력 모두 최상위권을 기록하며 대한민국의 중심지로 거듭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바이오기업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6 국내 바이오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충북 바이오산업의 생산규모는 1조 5952억원으로 경기도(3조 8017억원)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이는 2015년 1조 4037억원에 비해 13.6% 성장한 것이다. 또 바이오산업 점유율이 18%를 기록하며 우수성을 보였다. 전국 바이오 인력 4만 1899명 중 6460명이 충북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또한 경기도에...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0일 지사 집무실에서 도정홍보에 공이 많은 신웅식 파워콘텐츠 창작자(충북척수장애인협회장) 등 1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시종 충북지사(오른쪽)가 신웅식 회장에게 표창을 전달하고 있다.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운영하는 SNS(소셜네트워크 서비스) 회원수가 크게 늘며 도민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충북도는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등의 SNS를 이용해 도정을 알리고 있다. 현재 이 SNS의 친구 수는 총 4만 551명으로 2016년 2만 6399명보다 1만 4145명이나 증가했다. 특히 페이스북에서만 9147명의 증가세를 보이며 핵심으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해 도는 페이스북에서만 630건의 게시물을 올려 458만 3300명에게 전달한 것으로 분석했다. 블로그에도 58만 명이 방문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올해 구인·구직 한파를 타파하기 위한 방책으로 생산적 일자리 사업에 집중한다. 생산적 일자리사업은 충북이 2016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전국적으로 혁신 일자리 사업으로 이름을 널리 알렸다. 8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11억원 증가한 37억원을 투입해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와 중소기업의 생산적 일자리에 지원한다. 도는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총 27억원 4000만원을 들여 9만 7000명의 대상을 12만명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생산적 일손봉사 시·군운영사업에 23억원을 지원하고, 자원봉사센터 운영사업, 일손봉... [임용우 기자]
민선 6기를 마무리하는 해가 밝았다. 충북은 지난 해 ‘비천도해(飛天渡海)’를 내세우며 전국체전, 오송화장품뷰티엑스포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통해 많은 경제적 성장을 이뤄냈다. 하지만 최악의 청주 수해, 제천 화재 참사 등 대형 사건·사고로 다사다난한 한 해이기도 했다. 올해 충북도는 ‘망원진세(望遠進世)’를 화두로 정했다. 먼 미래를 바라보며 세계속으로 전진해 나아가자는 뜻이다. 황금 개띠의 해를 맞아 그동안 충북도가 전국대비 4% 경제 실현을 위해 힘써 온 결과, 지난해 3.54%까지 성장한 것을 발판삼아 목표를 달성하겠다는...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다른 소통특보 임명계획이 없다”며 선거를 위한 코드 인사라는 이유로 논란을 빚었던 도민 소통 특보 신설안을 철회했다. 오진섭 충북도 행정국장은 2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송재봉 소통 특보 내정자가 스스로 사퇴함에 따라 임명 절차를 중단한다"며 "다른 소통 특보 임명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오 국장은 송 내정자의 임명이 늦어진 이유와 사태 배경에 대해 “신원조회와 제천 화재 참사로 인해 임명이 늦어진 것”이라며 “도민 소통 특보 내정 이후 논란이 불거지자 송 내정자가 도정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사퇴를 결정한 것으로... [임용우 기자]
김양희 충북도의장은 2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방문해 전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의 수재의연금 8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성금 기탁은 김양희 의장을 통해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피해의 매우 안타깝고 애석한 소식을 전해들은 타 시·도의회의장들이 뜻을 함께 모으면서 이뤄지게 됐다. 김양희 의장은 "한 순간에 소중한 가족을 잃은 유가족과 화마의 상처를 안게 되신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거듭 전한다"며, "이번 화재가 낳은 너무도 큰 아픔과 고통, 이를 통해 얻은 소중한 교훈들을 되새겨 다시는 전 도민을 슬픔에 잠기게 하는... [경철수]
‘황금 개’의 해 ‘무술년(戊戌年)’이 밝았다. 십간(十干)의 하나인 무(戊)는 오행 사상에서 흙에 속하며 흙이 황색이라 ‘황금 개’의 해란 수식이 붙었다. 개는 쌓은 재물과 생명의 명맥을 지켜주고 악한 기운을 몰아내는 의미를 지녔다. 희망찬 한해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하듯 올해 화두는 무엇보다도 일자리 창출, 저출산, 경제 성장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지난 해 각종 재난재해에도 불구하고 충북은 실질 경제성장률 전국 2위, 수출증가율 전국 3위, 고용률 전국 2위 등의 성과를 올리며 무술년을 기대하게끔 했다. 올해 경제 정책 ... [임용우 기자]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에 김창현 문화체육관광국장, 문화체육관광국장에 정효진 충북경제자유구역청 충주지청장이 임명되는 등 3~4급 고위직 47명에 대한 인사가 단행됐다. ▶명단 28면 이번 인사에서 송재구 농정국장이 자치연수원장, 남장우 농업정책과장이 농정국장으로 승진 임명됐다. 또 교육에서 복귀한 권석규 부이사관이 바이오환경국장, 임택수 부이사관이 충북경제자유구역 충주지청장으로 각각 이동했다. 이차영 경제통상국장, 이경태 공보관, 신강섭 옥천부군수는 교육파견됐다. 옥천부군수에는 김성식 복지정책과장, 진천부군수에는 박재국 예산담당관,... [임용우 기자]
지난해 충북이 최초로 시행해 주목받았던 ‘생산적 일손봉사’가 9만 70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해 만족도 94%를 기록한 것은 물론, 미담까지 만들어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생산적 일손봉사는 올해 4673개의 농가와 중소기업에 9만 7000여 명의 인력을 지원했다. 이에 충북연구원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봉사자 94%가 만족, 농가와 기업 90%가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농가와 기업들이 인력난 해소와 생산원가 절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적 일손봉사 사업에 대학생,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한 것은 정규직 채...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2017 지방자치단체 열린혁신 평가’에서 우수도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열린혁신의 추진 동력 확보와 공공부문 확산을 위해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충북은 시민사회와의 미팅 추진, 도민 의견 수렴 및 정책 반영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지역의 문제를 지역시민사회가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기 위한 '지역문제 다함께 해결해봄' 이라는 혁신실험비과 열린혁신 우수과제 발굴 등이 호평을 받았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대한노인회는 27일 서울 대한노인회 컨벤션홀에서 치매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는 노인회와의 상호 협조를 통해 치매 예방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사업은 경로당 이용자들의 치매검사 등으로 이뤄질 전망이다. 이시종 지사는 "치매는 조기 진단이 가장 중요하다”며 “대한노인회와 협조를 통해 충북의 모든 노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26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유기농산업복합단지의 효율적 운영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기농산업복합단지는 청주시 지북동 6만 975㎡ 부지에 180억원을 들여 2018년 조성이 완료돼 2019년 4월 개장할 예정이다. 이 단지에는 유기농마케팅센터, 유기농산업체험관, 열대작물관 등이 들어선다. 이날 운영방안 논의는 유기농마케팅센터와 어린이들이 놀이와 휴식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키즈파크 등에 대해 이뤄졌다. 도는 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유기... [임용우 기자]
‘2017 노인일자리 창출 우수기업 인증식’이 20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인증식은 노인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기업의 인증과 유공자 포상을 위해 마련됐다. 인증은 도내 1년이상 소재한 기업 중 노인고용비율이 5%이상인 기업 20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들은 2년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우대 및 해외판촉 지원, 지방세 세무조사유예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또 노인일자리 창출에 대해 11개 시·군 성과평가를 진행해 최우수 기관에 보은군, 우수 기관으로 제천시와 옥천군이 각각 선정됐다. 노인일자리 창출의 유공자 7명에 ...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청년일자리 체험지원 참가자 및 지원기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청년일자리 체험은 충북 출신 대학생들이 고향 중소기업에 본인의 전공과 연계해 취업 전 직무체험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에는 대학생 100명과 중소기업 50개사가 참여해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9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도내 우수기업 중 청년채용이 어렵고 청년인력난을 겪는 중소기업의 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직무체험과 충북 우수중소기업의 인식개선을 통해서 우수인력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 [임용우 기자]
지난 2월 해체됐던 충북 진천·음성 혁신도시관리본부가 재설치될 전망이다. 이시종 지사는 18일 확대 간부회의에서 "진천·음성 혁신도시 관계체계 개선을 위한 혁신도시관리본부 재가동을 검토하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장기적인 도시 관리를 위해 혁신도시관리본부를 재가동할 필요가 있다"며 “10~20년 후를 내다보는 과감한 조처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같은 지시는 주차장, 의료시설 부족 등 정주여건 부족으로 인해 발전에 제동이 걸린 충북혁신도시를 구원하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혁신도시 관리본부는 지난 2월 해체된 본부로 현재... [임용우 기자]
'제17회 충북도민대상' 시상식이 13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도민대상은 충북도가 지역사회, 문화체육, 산업경제, 선행봉사 등 각 분야에서 충북의 발전과 위상을 드높인 자랑스러운 도민을 기리는 상이다. 이번 도민대상은 △지역사회부문- 유철웅 민간단체충연합회 회장 △문화체육부문- 김길자 전 증평예총 지회장, 박종학 청주대학교 체육교육과 교수 △산업경제부문- 김민호 ㈜ 원건설 회장 △선행봉사부문- 박노일 개인택시 기사가 각각 선정됐다. 충북도 제공
충북레미콘협동조합은 13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동절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 청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