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가 29일 호남과 충청, 강원지역의 대표들이 참여하는 강호축(江湖軸) 발전협의회 구성을 제안했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도청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강호축을 기반으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전남, 전북, 광주, 대전, 충남, 충북, 세종, 강원 등 8개 지역의 시·도지사와 대표 국회의원, 대표 시민단체, 대표 경제단체, 시·도연구원장이 참여하는 강호축 발전협의회를 구성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축은 강원~충청~호남을 연결하는 새로운 국토축을 일컫는 것으로 충북에서 처음으로 제시된 개념이다. 이 지사는... [임용우 기자]
2018.03.29